•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프로세스 개선 성공… "영업익 초과 달성"

    고려아연이 온산제련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한해 추진해 온 ‘온산제련소 합리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에 따라 연초 사업계획보다 영업이익을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고려아연은 올해 들어 ‘온산제련소 합리화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조업 프로세스 개선 ▲에

    2024-12-11 김보배 기자
  • [사모펀드 약탈 본색 ①]

    '있어선 안 될 분쟁' … 고려아연 사태를 보라

    2024년 하반기 재계의 화두는 ‘한국형 기업가 정신의 위기’다. 창업주가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일으킨 기업을 후대 경영자가 이어받아 발전시켜 온 전통이 깨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진원지는 고려아연이다.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한 고려아연의 산업자본과 영풍‧MBK파

    2024-12-11 김보배 기자
  • 중기부,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컴업 2024' 개최… “경계를 초월한 혁신”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컴업(COMEUP) 2024’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개막식에서는 국내외 혁신 창업가들이 컴업 2024의 시작을 알렸다. 윤찬 에버엑스㈜ 대표와 시나 알바네즈(Sina Albanese) 코랄로

    2024-12-11 김재홍 기자
  • 중기부, '소상공인 생업 피해 정책대응반' 본격 가동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오전 10시부터 5개 중앙부처,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8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본부와 함께 ‘소상공인 생업 피해 정책대응반’ 1차 회의를 개최했다.대응반은 지난 2일 민생토론회에서 소상공인들이 호소했던 노쇼, 불법 광고, 악성리뷰·댓글

    2024-12-11 김재홍 기자
  • SK하이닉스 성과급 1600~1700% 유력 … "특별보너스도 검토"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압도적인 HBM(고대역폭메모리) 경쟁력을 강조했다. 곽 사장은 1월 중 초과이익성과급(PS)을 지급하고, 연말 결산을 마치면 특별 성과급 지급도 검토한다고 밝혔다.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곽 사장은 이날 오전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

    2024-12-11 윤아름 기자
  • 현대글로비스, 한신평 신용등급 ‘AA+’로 상향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3대 신용평가회사 중 하나인 한국신용평가 기업신용등급이 기존 ‘A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됐다고 11일 밝혔다.한국신용평가의 신용등급 체계는 19개로 이뤄져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20년 AA 신용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이후 외형 확

    2024-12-11 김재홍 기자
  • [데일리 산업 단신] 코오롱그룹, 장애인스포츠단 ‘우수 선수 포상식’ 진행 外

    ◆코오롱그룹, 장애인스포츠단 ‘우수 선수 포상식’ 진행코오롱그룹이 올해 열린 파리 패럴림픽,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에서 110개 이상 메달을 수확한 장애인스포츠단의 성과를 치하하기 위해 11일 ‘우수 선수 포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포상식에는 코오롱장애인스포츠단

    2024-12-11 이보현 기자
  • HL그룹 임원 인사… 신규 23명 선임

    HL그룹이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HL그룹은 이날 수석부사장 2명, 부사장 3명, 전무 5명 등 24명을 승진 발령하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그룹 미래를 선도할 신규 임원 23명을 선임했다. HL로보틱스를 비롯한 3개 계열사 대표이사

    2024-12-11 김보배 기자
  • [윤아름의 플래시]

    '적자' 신성이엔지, 유럽·캐나다서 돌파구 찾는다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인 신성이엔지가 캐나다, 유럽에 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차전지 드라이룸을 중심으로 해외를 공략한 신성이엔지는 핵심 사업인 반도체 클린룸 영역을 확장해 실적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성

    2024-12-11 윤아름 기자
  • [N-포커스]

    '시련의 두산'… 그룹 재편 무산, 원전 다시 난감

    두산그룹이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지배구조 개편안이 끝내 무산됐다. 비상계엄 여파로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급락, 주주총회에서 합병안 통과가 요원해지며 계획 철회가 불가피했다. 개편 무산으로 두산그룹의 핵심 사업인 원전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 부문 경

    2024-12-11 김보배 기자
  • LG전자, 美 타임스퀘어에 ‘멸종 위기종 보호’ 옥외광고

    LG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옥외 광고를 진행한다. 글로벌 고객들이 직접 뽑은 동물들을 주제로 고객과 함께 ESG 경영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LG전자는 9일(현지시각) 미국

    2024-12-11 윤아름 기자
  • LCD도 이구환신?… 中 인상설에 韓 TV 고심

    중국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제조사들이 이르면 이달 말 제품 가격 인상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TV세트 업체들의 고민도 깊어질 전망이다. 낡은 가전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체할 때 보조금 혜택을 주는 ‘이구환신(以舊換新)’ 정책에 가전

    2024-12-11 이가영 기자
  • 대한전선, 1400억 규모 싱가포르 전력망 사업 수주… 4분기에만 1.2조

    대한전선이 해외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대한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과 1400억원 규모의 230kV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대한전선은 4분기에만 1조

    2024-12-11 이보현 기자
  • [사모펀드 본색 ②]

    영풍의 더딘 승계,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촉발 시켰다

    피보다 진하다던 고려아연과 영풍의 75년 동업이 깨진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여럿이 거론되지만 2세대를 지나 3세대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양가의 후계구도에 뚜렷한 편차가 벌어진 것도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고려아연 오너가 3세인 최윤범 회장은 총수에 오른 지 불과 2년만에

    2024-12-11 김병욱 기자
  • '한국 패싱' 막아라… 4대 그룹 워싱턴 총출동

    재계 주요 인사들이 미국 정재계에 불거진 '코리아 리스크' 진화를 위해 총출동했다. 비상계엄부터 대통령 탄핵까지 혼란스러운 정국을 불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한국경제인협회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제35차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열고 양국

    2024-12-11 안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