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 극저온 견디는 후판 개발… LNG선에 공급

    현대제철이 극저온에 견디는 후판을 개발해 신수요 창출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지난 5일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추진컨테이너선 연료탱크용 소재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계약한 연료탱크용 소재는 지난해 12월 개발을 완료한 9% Ni(니켈) 후판

    2021-02-09 옥승욱 기자
  • 한국 조선, 1월 수주 점유율 54%… 대형선박 발주 휩쓸어

    한국 조선업이 전 세계 1월 선박 발주량 중 54%를 휩쓸었다. 특히 대형 컨테이너선, LNG운반선, 초대형 유조선 등 주력 선종은 100%라는 완벽한 점유율을 보였다.9일 현대중공업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글락슨리서치 등에 따르면 한국은 1월 글로벌 선박 발주량

    2021-02-09 안종현 기자
  • 최정우 회장, '대리급 직원' 목소리 듣는다… 포스코 '영보드 제도' 개편

    포스코가 영보드(Young Board) 제도를 개편하며, MZ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고 있다.포스코는 기존 사무·엔지니어 직원들 중심의 영보드에 더해 제철소 현장직 직원들 중심의 ‘현장직군 영보드’를 별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참여 직원도 기존 과/차

    2021-02-08 옥승욱 기자
  • "지쳤다"… 현대重 임단협 피로감

    현대중공업이 장기화되는 노동조합과의 협상에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21개월만에 극적 타결을 이뤘지만 조합원 투표를 넘지 못하면서 또다시 지루한 협상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8일 현대중공업과 노조 측에 따르면 양 측의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반대 58.07%

    2021-02-08 안종현 기자
  • SM스틸, 스테인리스 후판 일본 시장 진출 발판 마련

    SM그룹 제조 부문 주요 계열사인 SM스틸이 일본산업규격(JIS) 인증을 취득했다. 지난해 6월 군산 스테인리스 후판 공장을 준공한 이래 약 7개월 만의 희소식이다.5일 SM그룹에 따르면 JIS 인증은 6개월 이상의 생산 실적과 품질관리책임자 자격을 요구하는 등 다른

    2021-02-05 성재용 기자
  • 최정우 포스코 회장 "안전없는 작업지시엔 거부권 행사하라"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재차 안전에 대해 강조하고 나섰다. 최 회장은 3일 열린 그룹운영회의에서 발언의 대부분을 ‘안전’에 할애했다. 그는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작업 지시를 받거나, 신체적 혹은 정서적 요인으로 인해 일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으면 작업자들은 이에 대

    2021-02-03 옥승욱 기자
  • 한국조선해양, LPG운반선 등 5척 2억3000만불 수주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중형 선박 5척을 잇달아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아프리카, 유럽 소재 선사와 각각 중형 LPG운반선 2척, PC선 3척 등 총 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2억3천만 달러다. 이번 계약

    2021-02-03 안종현 기자
  • 포스코, 집진 신기술 개발… 분진 최대 77% ↓

    포스코가 하강 기류를 활용한 집진 신기술을 개발해 집진 효율을 대폭 늘렸다. 1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3제강공장에는 최근 거대한 설비가 설치됐다. 설비의 정체는 바로 먼지를 포집하는 집진기다. 스테인리스 제강 공장에서는 쇳물(용강)에서 불순물인 슬래그

    2021-02-01 옥승욱 기자
  • 뜬금없는 인수설에 포스코 '멍'든다… 주가 출렁-내부 술렁

    대우조선 인수설엔 휘청였고, HMM 인수설엔 화들짝 놀랐다. 오너없는 기업이고 정부 영향력이 여전하단 이유로 인수합병설이 돌면 그 대상이 되는 포스코 얘기다. 패턴은 비슷하다. 산업은행이 최대주주로 있는 기업을 매각하려는데, 정부가 포스코를 인수자로 꼽았단 식이다. 설

    2021-02-01 옥승욱 기자
  • 포스코센터 일회용 컵 없앴다… 탄소중립 적극 동참

    서울 포스코센터가 일회용 컵 사용 없는 건물로 변신한다포스코는 1일부터 서울 포스코센터를 ‘일회용 컵 사용 없는 시범빌딩’으로 운영키로 하고, 근무 임직원 모두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일상에서부터 이산화탄소를 줄여 나가기로 했다.이날 아침에는 텀블러를 가져오는 임직원들을

    2021-02-01 옥승욱 기자
  • 최정우-최태원 1년만에 또 만났다… 이번엔 희망나눔 봉사활동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최태원 회장이 지난 2019년 12월 이후 1년만에 다시 만났다. 이번엔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문제 해결에 공감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최태원 SK회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은 지난 29일 경북 포항시 송도동에 위치한 한 소규모 식

    2021-01-31 옥승욱 기자
  • [컨콜] 포스코 "HMM 인수 검토한 바 없어… 언론 추측에 불과"

    포스코가 HMM 매각 기사와 관련해 전혀 검토한 바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28일 열린 포스코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전중선 부사장은 "전혀 생각하지 못한 기사가 났다"며 "산업은행으로부터 어떠한 제안을 받은 적도, 어떠한 검토를 한 적도 없

    2021-01-28 옥승욱 기자
  • 포스코, 코로나19에도 선방… 지난해 영업익 2조4030억

    포스코가 28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연결 기준 매출액 57조7928억원, 영업이익 2조4030억원, 순이익 1조78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지난 2019년과 비교해 10.2%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37.9% 감소했다. 특히 연결 기준 영업이익

    2021-01-28 옥승욱 기자
  • [컨콜] 현대제철, 상반기 내 사업부제 조직개편… "핵심부문 외 구조조정"

    현대제철이 올 상반기 내로 사업별로 조직 체제를 운영하는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현대제철은 28일 열린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조직개편은 사업별로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를 총괄하는 사업부제를 구상하고 있다"며 "상반기 내 정리가 되고 완비되면 소통하도록 할 계

    2021-01-28 옥승욱 기자
  • '현대제철' 위기에 강했다… 숱한 악재 딛고 영업익 730억

    현대제철이 28일 공시를 통해 2020년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실적 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1% 감소한 18조 234억원, 영업이익은 78.0% 감소한 73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p 낮아진 0.4%

    2021-01-28 옥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