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상풍력' 세아베스틸 새 캐시카우… 특수강 5000톤 수주

    세아베스틸이 친환경에너지 전환의 흐름에 발맞춰 글로벌 해상풍력 특수강 시장 공략에 나선다.세아베스틸은 대만 최대 해상풍력 전문 업체 등으로부터 해상풍력 발전기에 사용되는 파스너(볼트, 너트) 제품의 특수강 소재 약 5000톤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1분기부터

    2021-01-27 옥승욱 기자
  • HMM, 유럽노선도 임시선박 투입… 미주 9척 이어 추가

    HMM은 수출 대란에 빠진 국내 수출기업들을 위한 유럽 노선 임시선박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유럽 노선 임시선박은 이번이 처음으로 HMM은 그동안 미주노선에 9차례 임시선박을 지원했다.오는 31일 투입되는 임시선박은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프레스티지호이

    2021-01-27 안종현 기자
  • 포스코, 친환경차 통합 브랜드 'e Autopos' 론칭

    포스코가 27일 친환경차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인‘e Autopos’ 론칭 행사를 관련 고객사와 함께 개최한다.‘e Autopos’는 2019년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에 이은 두번째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다.친환경의 eco-friend

    2021-01-27 옥승욱 기자
  • 현대중공업 IPO 추진… ESG 기반 구축에 1조 투자

    현대중공업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연내 약 20% 규모의 신주를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조달된 자금은 친환경 선박 개발 등 ESG 경영기반 구축에 1조원 투입될 예정이다.비상장사인 현대중공업은 그룹 내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2021-01-26 안종현 기자
  • 포스코 먼지저감 총력전… 밀폐형 저장설비 '사일로' 8기 준공

    포스코가  먼지 저감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포스코는 최근 2000억 넘는 금액을 투자해 포항제철소에 사일로 8기를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일로(Silo)는 밀폐형 원료저장설비로, 바람에 의한 원료 비산을 방지한다. 석탄, 석회석 등 원료를 밀폐된 옥

    2021-01-26 옥승욱 기자
  • 과징금 3000억… 7개 제강社, 한 해 영업익 다 날렸다

    국내 철강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철스크랩 담합 과징금에 한숨만 내쉬고 있다. 과징금 규모만 3000억원에 달해 일부 제강사는 한해 영업이익을 고스란히 과징금으로만 날리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철스크랩(고철) 구매 기준가격을 담합한 7개 제강사에 대해 시정명령(향후행위

    2021-01-26 옥승욱 기자
  • 삼성重, 올 들어 2번째 수주 낭보… 1월 4억불 따내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로부터 2292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올 들어 2번째 수주 낭보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피트(ft) 컨테이너 1만3000개까지 선적 가능한 것으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및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등

    2021-01-26 안종현 기자
  • 한국조선해양, 가상 시운전 기술 개발… 선박 자율운항 한걸음 더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디지털트윈 기술을 선박에 적용한 가상 시운전 솔루션을 개발했다.한국조선해양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LNG운반선의 가상시운전 솔루션이 영국 로이드(LR) 선급으로부터 기본승인(AIP)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솔루

    2021-01-25 안종현 기자
  • 포스코 '풀가동'… 가전강판 폭증에 보수도 미룰 판

    포스코가 코로나 여파에도 풀가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전 등 전방산업 호황과 함께 중국산 물량 부족으로 시장 전반에 소재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다. 당장 3월부터는 일부 공장의 설비 보수가 예정돼 있어 수급난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선 포스코가 시장의

    2021-01-25 옥승욱 기자
  • 'LNG선' 2030년 200兆… 中·日 따돌릴 '초격차' 유지해야

    글로벌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LNG 선박 수요가 늘고 있다. 세계 최고 LNG 추진선 건조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조선업계는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하지만 추격하는 중국 조선업의 기세가 매서워 안심하긴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25일 영국 해운조선 조사기관 클락슨리서치에

    2021-01-25 안종현 기자
  • 중국산 H형강 반덤핑 유지키로…현대제철·동국제강 '안도'

    정부가 중국산 H형강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유지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1일 오전 10시 제408차 회의를 개최하고 중국산 H형강에 대한 덤핑방지관세와 가격약속을 종료할 경우 국내산업 피해가 지속되거나 재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정했다.따라서 라이우스틸,

    2021-01-21 옥승욱 기자
  • "친환경 운반"… 포스코 'LNG 추진 원료전용선' 첫 운항 성공

    포스코의 LNG 추진 해외 원료 전용선이 첫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포스코는 지난 12월 목포 출항 후 호주에서 철광석 18만톤을 선적한 친환경 선박 ‘에이치엘 그린호’가 20일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 성공적으로 도착했다고 밝혔다. 그린호는 길이 292m, 폭 45m

    2021-01-21 옥승욱 기자
  • 발전기 엔진→고체산화물연료전지… 대우조선, 美 ABS 인증

    대우조선해양은 미국 ABS사로부터 고체산화물연료전지 적용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에 대한 기본승인(AIP)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기존 발전기 엔진을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로 대체하면 발전 효율을 더욱 높아지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2021-01-21 안종현 기자
  • 정명식 前 포스코 회장 별세

    정명식 前 포스코 회장이 19일 향년 90세의 일기로 별세했다.故 정명식 前 포스코 회장은 1931년 서울에서 태어나 1955년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59년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토목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1970년 2월 포스코에 입사해 토건부장, 건설본

    2021-01-20 옥승욱 기자
  • '바이든 시대' 철강업계는… '232조' 기대 vs '탄소국경세' 우려

    무역확장법 232조 악몽은 해소될 수 있을까.美 바이든 정부 출범에 국내 철강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반면 탄소국경세 도입 등은 새로운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 그간 대미 수출의 걸림돌이었던 무역확장법 폐지 가능성은 호재다. 조 바이든 당선인은 20일(현지시

    2021-01-20 옥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