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샵닷컵 운영… 후판 주문부터 긴급 요청까지 가능
  • ▲ ‘스틸샵닷컴’ ⓒ동국제강
    ▲ ‘스틸샵닷컴’ ⓒ동국제강
    동국제강은 철강제품을 온라인으로 파는 플랫폼 ‘스틸샵닷컴’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코로나로 비대면 수요가 많아진 데 따른 변화”라며 “전통적인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영업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동국제강은 스틸샵닷컴을 통해 먼저 ‘후판 주문품’을 선보였다. 후판 주문품은 강종과 크기를 요구에 맞춰 7일 이내에 생산 및 출하된다. 이 밖에 요청한 규격에 맞게 절단하는 ‘절단 가공품’, 긴급한 주문을 소화하는 ‘계획 생산품’ 등을 도입했다.

    특화 서비스로 ‘시험 의뢰’도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경우 동국제강 당진 공장 내 실험 장비를 이용해 분석 시험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앞으로 스틸샵닷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연내 봉강, 형강, 냉연 등 모든 제품에 대한 온라인 판매를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