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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3사, R&D 경쟁… 현대重 글로벌센터 채비-대우조선 친환경센터 설립
한국 조선업이 7년 만에 글로벌 수주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향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중요성이 부상하고 있다. 국내 '조선 빅3'의 R&D 경쟁도 올해 본격화할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조선사의 글로벌 경쟁력은 R&D 투자로
2019-01-09 엄주연 기자 -
한진重, 수빅조선소 기업회생 신청… 매수자 찾기 실패
한진중공업이 자회사이자 해외 현지법인인 수빅조선소의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지난해 초부터 매수자를 물색했지만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8일 한진중공업은 필리핀 올롱가포 법원에 수빅조선소의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2004년 선박 경쟁력
2019-01-08 유호승 기자 -
최근 3년간 수입물량 105% 제한
"열연 수출 늘려라"… 포스코·현대제철, EU 쿼터 제한에 '조기 수출' 특명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사들에게 새해부터 수출 특명이 내려졌다.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마저 내달 쿼터제 시행에 돌입하면서, 조기 수출 확대에 분주한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열연, 냉연, 후판 등 총 26개 품목에 최근
2019-01-08 옥승욱 기자 -
産銀, 동부제철 매각 7일부터 재추진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동부제철 인수는 'NO', 위탁경영은 'OK'"
KDB산업은행이 워크아웃 상태인 동부제철을 재차 매각하겠단 방침을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동부제철 인수에 대한 견해를 피력해 주목된다. 그는 회사 인수에는 부정적이면서도 경영권을 맡긴다면 한번 운영해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
2019-01-07 옥승욱 기자 -
현대미포조선, 새해 첫 선박 인도… “올해 58척 인도 목표”
현대미포조선이 새해 첫 선박을 선주사에 인도했다.4일 현대미포조선에 따르면 울산 본사에서 일본 ‘M.O.L’사로부터 지난 2017년 6월 수주한 5만톤급 PC선 1척에 대한 인도식이 열렸다.새해 첫 행사인 만큼 현대미포조선 임직원과 선주·선급 관계자 등도 참석해 안전한
2019-01-04 유호승 기자 -
한국 조선업, 7년 만에 중국 제치고 1위 탈환… LNG선 '싹쓸이' 덕분
한국 조선업이 7년 만에 중국을 제치고 세계 수주량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조선 '빅3'는 전 세계 LNG선 발주량 가운데 96.4%를 수주하면서 독보적 경쟁력을 과시했다. 4일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별 누계 실적은 한국이 126
2019-01-04 엄주연 기자 -
배당 확대 등 주주친화정책도 힘 못 받아
고민에 빠진 포스코, 지난해 호실적 불구 주가 '약세'... 부양책 마련 절실
포스코가 경영 실적과 다르게 지지부진한 주가에 근심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업계를 둘러싼 대외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 부양을 위해선 미래 비전을 제시해 줄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4일 금융권 및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해
2019-01-04 옥승욱 기자 -
대우조선 노사, 2018년 단체교섭 조인식… “경영정상화 재도약 다짐”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지난 3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2018년 단체교섭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조인식에는 정성립 사장과 신상기 노동조합 지회장 등 노사 교섭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단체교섭이 성사된 만큼 앞으로 대내외 악재에 맞서 경영정상화를 통한
2019-01-04 유호승 기자 -
포스코, 인니 쓰나미 피해 복구에 50만 달러 기부
포스코그룹이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 복구 성금으로 5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인도네시아 자바섬과 수마트라섬 사이 순다해협에 있는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 분화와 해저 산사태로 인근 해안에 쓰나미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426명이 사망하고 7202명
2019-01-03 옥승욱 기자 -
[신년사]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작지만 단단한 회사로 거듭날 것”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작지만 단단한 회사로 거듭나는 한 해를 보내겠다고 다짐했다.정 사장은 3일 신년사에서 “글로벌 시장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2019년을 작지만 단단한 회사로 만드는 것에 집중하겠다”며 “나아가 세계 최고의 조선업체라는 명성을 되찾아 국민에
2019-01-03 유호승 기자 -
[신년사] 남준우 삼성重 사장 “원가경쟁력 확보로 수주 총력”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수주영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남 사장은 3일 신년사에서 “어느 누구와 경쟁하더라고 이길 수 있는 원가 경쟁력을 통해 수주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올해 삼성중공업의 슬로건으로 ‘2
2019-01-03 유호승 기자 -
[신년사] 한영석·가삼현 현대重 사장 “올해는 회사 미래가 결정될 중요한 시점”
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가 회사의 미래를 결정할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한영석·가삼현 사장은 3일 신년사에서 “수년째 지속된 조선해양 불황과 빠른 기술 진보에 따라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기회와 위협요소가 나타나고 있다”며 “기술과 산업의 대
2019-01-03 유호승 기자 -
삼성重 “세계 최대 FPSO 에지나, 첫 원유 생산 성공”
삼성중공업의 에지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가 첫 원유 생산에 성공했다.3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에지나 FPSO는 지난해 12월 29일 해상 시운전을 마치고 원유 생산에 나섰다.현지 생산규정에 따라 지난해 8월 나이지리아 생산 거점에서 출항한 지 4개월 만
2019-01-03 유호승 기자 -
[신년사]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강한 도전정신으로 치열한 전장서 승자 되자"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이 어려운 대외환경에 맞서 직원들이 강한 도전정신으로 무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순형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19년 새해 기업의 경영 환경 또한 국내외를 불문하고 악화일로에 놓여 있다"며 "특히 철강 제품에 관해서는 세계 각국이 앞다퉈 무
2019-01-02 옥승욱 기자 -
[신년사]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현재 일희일비 말고, 미래 준비해야"
동국제강은 2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기해년 새해를 맞이했다고 밝혔다.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시무식에서 솔로몬이 다윗왕의 반지에 새겨준 글귀인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소개했다. 장 부회장은 "승리에 자만하지 말고, 실
2019-01-02 옥승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