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家 남매분쟁 불붙나… 조현아 "조원태, 유훈과 달리 그룹 운영"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동생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 대해 고 조양호 전 회장 뜻과 다르게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반발했다.이에 따라 향후 한진그룹 남매간 경영권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23일 조 전 부사장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원은 "조원태 대표이사가 공

    2019-12-23 박성수 기자
  • 신규 LCC 인재 확보 숨통… 항공업계 M&A 반사이익 기대

    항공업계가 M&A와 구조조정 여파로 지각변동이 일어나면서 내부적으로는 이직 등 인력이동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신규 LCC 3곳은 인력 채용에 있어 반사이익을 볼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대부분 세팅이 끝났기 때문에 대규모 채용시장이 열리지는 않을 것으

    2019-12-23 이대준 기자
  • 티웨이항공, 인천~선양·홍콩 노선 신규취항… 주 7회 운항

    티웨이항공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 선양과 홍콩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3일 밝혔다.인천~선양 노선은 지난 22일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 공항에서 오전 12시 10분(이하 현지시각) 출발해 선양공항에 오전 1시 도착한다. 인천~홍콩노선은 지난 19일부

    2019-12-23 박성수 기자
  • 매각 앞둔 아시아나, 올해 2번째 희망퇴직 받는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5월에 이어 또다시 희망퇴직을 받는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23일부터 희망퇴직을 받는다는 공지를 사내인트라넷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희망퇴직 대상자는 국내 일반, 영업, 공항서비스직 중 근속 만 15년 이상인 직원이다. 내년 1월12일

    2019-12-22 박성수 기자
  • 아시아나항공, 27일 凡현대가로 새출발… 유상증자로 재무구조 개선

    아시아나항공이 HDC현대산업개발을 새 주인으로 맞이해 ‘凡현대가’로 새 출발한다. 연내 매각작업이 끝날 으로 예상돼, 앞으로의 신경영전략에 관심이 쏠린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주체인 금호산업과 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오는 27일 주식매매계약(

    2019-12-22 편집국 기자
  • 한진家 이명희·조현아 모녀, '밀수 혐의' 항소심도 집행유예

    외국에서 명품을 몰래 들여온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와 딸 조현아 씨는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을 받았다.인천지방법원 형사2부(이세창 부장판사)는 20일 관세법 위반 혐의를 받은 이명희 모녀의 항소심 선고공판에

    2019-12-20 인천=박성수 기자
  • 대한해운, 글로벌 에너지업체 쉘과 LNG선 장기대선계약 첫 체결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쉘(Shell)사와 LNG선 최대 4척(옵션 2척 포함)에 대한 7년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한해운이 해외 화주와 체결한 최초의 LNG선 장기대선계약으로 건조는 현대중공업이

    2019-12-20 엄주연 기자
  • 1위 추격? 불안한 2위?… 아시아나의 새 포지션 주목

    아시아나항공의 최종 매각 협상 시한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구주 보상과 손배한도 등을 놓고 적잖은 입장차가 있었지만 가닥이 잡힌 상태다. HDC-미래에셋 컨소시엄과 금호산업은 오는 27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이제 시장의 관심은

    2019-12-20 박성수 기자
  • 제주항공 "20년 넘은 노후 항공기 없다"… 평균 기령 11.1년으로 낮춰

    제주항공은 19일 김포국제공항에서 20년이 다 된 항공기를 퇴역시키며 평균 기령을 낮추게 됐다고 밝혔다.제주항공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제주항공이 2008년 7월 두번째로 도입한 보잉 737-800 기종으로, 우리나라 저비용항공 시대의 개막을 본격적으로 알린 항공기다.1

    2019-12-19 박성수 기자
  • '웨트벌크'가 대세… 조선 이어 해운사도 LNG선 운송 진력

    최근 친환경 에너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벌크선사들이 웨트 벌크(Wet Bulk)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대표 벌크선사인 팬오션을 비롯해 해운사들 모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LNG운반선 확대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최근 글로벌 시장에선 LNG

    2019-12-19 엄주연 기자
  • "겹치는 노선 60%"… 제주항공-이스타 중복 숙제 풀어야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을 인수하면 국내 최대 LCC 발돋움한다. 양사는 당분간 공동경영을 추진한다는 입자이지만 서로 중복되는 노선이 많아 몸집 줄이기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현재 운항 중인 노선 중 겹치는 곳은 23개다. 이스타

    2019-12-19 박성수 기자
  • 에어서울, 인천~나트랑 신규 취항… 매일 운항

    에어서울이 18일 베트남 나트랑에 취항한다.인천~나트랑 노선은 매일 1편씩 주 7회 운항한다. 오전 8시 1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나트랑 현지에 오전 10시 20분 도착한다.에어서울 관계자는 "나트랑은 세계 여행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인기 휴양지로, 다낭과 하노이에 이

    2019-12-18 박성수 기자
  • 이스타 매각 왜 지금인가… 대주주 이상직 출마 앞두고 허겁지겁

    결국 매각이었다. 수차례 '설' 자체를 부인하던 이스타항공이 돌연 제주항공과 M&A 인수 협정을 맺었다.의사결정의 주체는 최대주주인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이다. 전직 의원출신인 이 이사장은 차기 총선 출마가 유력한 상태다. 자연스레 매각-출마의 상관관계에 관심이

    2019-12-18 이대준 기자
  •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 지분 51.2%, 695억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에 나선다. 국내 LCC간 첫 M&A이다. 인수 이후 양사가 합병할 경우 초대형 LCC로 몸집이 커지며, 딜이 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을 위협할 수도 있게 된다.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18일 이스타항공 최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와 주식매매계약

    2019-12-18 이대준 기자
  •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지분 51.2% 인수… 연내 주식매매계약 체결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에 나선다.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18일 이스타항공 최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와 주식매매계약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스타항공의 경영권 인수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연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2019-12-18 이대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