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부터 'HDC 아시아나'… 31년만에 대주주 변경

    금호산업이 HDC현대산업개발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며, 아시아나항공의 새주인을 맞이한다. 지난 1988년 아시아나항공 출범 이후 31년 만이다.27일 금호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매각·인수 안건을 각각 승인했다.&

    2019-12-27 박성수 기자
  • 유리천장 뚫었다… 현대상선, 국적선사 첫 여성 선장 임명

    해운업계에 유리천장이 잇달아 깨지고 있다. 최근 국적선사에서 첫 여성 기관장이 나온데 이어 첫 여성 선장도 탄생한 것. 현대상선은 여성 선장으로 승선 경력 11년차 전경옥씨를 임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전 선장은 2005년 2월 한국해양대학교 해

    2019-12-26 엄주연 기자
  • 팬오션 무슨 일이… 갑자기 부사장 직대 체제 '수군수군'

    팬오션이 최근 사장 직무대행 체제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중요한 의사 결정이 많은 연말에 갑자기 직대 체제로 바뀐 것을 두고 여러 뒷말이 오가고 있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팬오션은 지난주부터 추성엽 사장 대신 안중호

    2019-12-26 엄주연 기자
  • 에어프레미아, 내년 1월말 항공운항증명 신청… "2021년 美 취항 목표"

    에어프레미아가 내년 1월 말 항공운항증명(AOC) 신청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선다.26일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1월 말~2월초 국토교통부 항공운항과에 AOC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에어프레미아는 김세영 대표를 주축으로 회사 전조직을 AOC로 전환했으며 AOC 필수조

    2019-12-26 박성수 기자
  • 에어부산, '부산~나트랑' 부정기편 내년 2월 2일까지 운항

    에어부산은 26일부터 부산에서 베트남 나트랑으로 가는 부정기 노선을 운항한다고 밝혔다.부산~나트랑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이하 현지시각) 출발하며 현지 캠란 국제공항에 오후 1시 50분에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이 걸리며 항공기는 195석

    2019-12-26 박성수 기자
  • 아시아나, 인천~멜버른 주 1회 운항

    아시아나항공은 26일 인천~멜버른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내년 2월 20일까지 부정기 항공편을 주 1회 운항한다.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월 인천~리스본 직항 항공편을 국내 최초로 운항한데 이어 지난 6일부터는 인천~카이로 노선 직항 항공편을 운항하고

    2019-12-26 박성수 기자
  • 아시아나 우발채무 '손배 한도' 9.9% 합의

    아시아나항공 매각 협상의 핵심이었던 손해배상한도가 9.9%로 최종 합의된 것으로 전해졌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매각 협상 주체인 금호아시아나그룹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현산 컨소시엄)은 최근 우발채무 등으로 인한 손해배상한도를 구주 가

    2019-12-25 김보라 기자
  • 대한항공 노조 "조현아, 회사를 나락으로 추락시킨 장본인… 경영복귀 어림없다"

    대한항공 노동조합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경영복귀와 관련해 적극 반발하고 나섰다.24일 대한항공 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조현아 전 부사장은 2014년 땅콩회항 사건으로 대한항공을 나락으로 추락시킨 장본인이 아닌가"라며 "밀수혐의로 집행유예 실형을 선고 받은 상황

    2019-12-24 박성수 기자
  • 한진그룹, 이웃사랑 성금 30억원 기탁

    한진그룹은 2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성금은 장애인,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한진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어려운 기업 환경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외 소외계층 대상 봉사활동, 환경

    2019-12-24 박성수 기자
  • 이스타항공, 인천~옌타이 노선 첫 운항

    이스타항공은 전날 인천~중국 옌타이 노선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옌타이 정기편 신규 취항식이 열렸다.인천~옌타이 노선은 주 4회(월, 화, 목, 토요일) 운항한다

    2019-12-24 박성수 기자
  • [이대준의 재계 프리즘] 누가 '유훈'을 거스르나… 조현아 더 자숙해야

    올 한해 한진그룹은 KCGI의 경영권 위협과 조양호 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유난히 힘든 시기를 보냈다. 땅콩회항으로 비롯된 싸늘한 여론도 좀체 호전되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일본 수출규제 여파로 여행객이 줄고 미중무역분쟁 등으로 항공화물 마저 감소세를 보이며 실적도

    2019-12-24 이대준 기자
  • 조현아 논란 휩싸인 한진그룹, 공식 입장 발표… "회사경영, 법규와 절차 따라야"

    한진그룹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경영에 반발한 데 대해 "회사 경영은 회사법 등 관련 법규와 주주총회, 이사회 등 절차에 의거해 행사해야 한다"고 전했다.23일 한진그룹은 입장자료를 내고 "그룹과 관련해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과 고객

    2019-12-23 박성수 기자
  • '남매의 난' 예고한 조현아… 이명희·KCGI·델타항공 향방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게 반기를 들며 향후 한진그룹 남매간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현재 단일 최대주주인 KCGI와 조양호 전 회장 부인 이명희씨, 델타항공이 누구 편을 들어주느냐에 따라 향후 경영권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2019-12-23 박성수 기자
  • "당황스럽다"… 한진그룹 '남매의 난' 날벼락

    한진그룹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갑작스러운 선전포고에 이른바 멘붕(멘탈 붕괴)에 빠졌다. 정기 임원인사까지 끝나고 조용한 연말을 준비하던 한진그룹은 내부적으로 적잖이 당황하고 있다.23일 한진그룹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원을 통해 '한

    2019-12-23 이대준 기자
  • 경영복귀 무산 서운함이 컸나…조현아, 동생 조원태 겨냥 직격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동생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 반기를 들었다. 아버지인 故 조양호 회장의 유훈과 달리 공동경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향후 법적 분쟁에 따른 이른바 '남매의 난'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23일 조 전 부사장의 법률대리인

    2019-12-23 이대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