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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2차공판 출석한 현직 경비원·운전기사 “폭언·폭행 당한적 없다”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의 자택 경비원과 전담 운전기사가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들이 겪은 일상을 증언했다. 성격이 급해서 고함을 치고 잘못한 일에 대해 야단을 맞을 때도 있지만, 욕설을 듣거나 폭행을 당한 적도 없으며 그런 얘기를 들은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서울중앙지법
2020-01-14 이대준 기자 -
대한해운, 초대형 광탄선 'SM GEMINI 1호' 인수
SM그룹 해운 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전남 영암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재화 중량 총 32만5000DWT의 초대형 광탄선(VLOC) 'SM GEMINI 1'호를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인도된 'SM GEMINI 1'호는 지난 2018년 대한해운이 세계 최
2020-01-13 엄주연 기자 -
하루 최대 1400만 상자… 택배 '설 배송전쟁' 시작
택배업계가 설 연휴를 앞두고 일제히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명절은 선물 배송 등으로 평소 대비 물량이 약 20~30% 늘어나는 최대 성수기로 꼽힌다.업계 빅3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택배)는 13일부터 명절 비상근무를 시작했다. 각 업체는 연휴 이후
2020-01-13 김희진 기자 -
대한해운, 아시아 최초 LNG 벙커링선 명명식 개최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10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아시아 최초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선인 'SM JEJU LNG 2'호의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오현 SM그룹 회장, 김칠봉 해운총괄 부회장 등 회사관계자와 채희봉
2020-01-10 엄주연 기자 -
'호르무즈' 돌아갈 수도 없고… 6척 항해중, 13척 페르시아만 정박중
새해 재도약을 기대하던 해운업계에 다시 먹구름이 꼈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 고조로 호르무즈 해협에 긴장감이 감돌면서 연초부터 불확실성에 직면한 상황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란이 미국에 보복 공격을 개시하면서 현대상선을 비롯해 국내 해운업계의 타격이 불
2020-01-09 엄주연 기자 -
1달러 오르면 387억 비용 증가… 항공업계, 중동發 악재에 속앓이
항공업계가 이란과 미국의 갈등으로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속앓이를 하고 있다.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유류비 증가와 항공수요 감소 등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기 때문이다.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3.09달러(4.9%) 하락한
2020-01-09 이대준 기자 -
에어프레미아, 연성대와 산학협력 MOU 체결… 객실승무원 양성
에어프레미아는 연성대학교가 손잡고 객실승무원 훈련 및 양성에 나선다.에어프레미아는 지난 3일 경기도 안양에 있는 연성대학교에서 객실승무원 훈련과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에어프레미아에서 김세영 대표, 임원길 운항
2020-01-06 이대준 기자 -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 "분기 흑자 가능하다"… 새 동맹 가입-신규 컨船 투입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이 "현재 뒤쳐진 입장이지만 업계 환경 변화를 기회로 삼아 충분히 (다른 글로벌 선사들을) 따라잡을 수 있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연간 흑자전환은 어렵지만, 분기 흑자전환까지는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내놓았다. 배 사장은 6일 오전 서울
2020-01-06 엄주연 기자 -
'취항 10주년' 티웨이항공, 중장거리 노선-중형항공기 띄운다
티웨이항공이 올해 취항 10주년을 맞아 중장거리를 포함한 노선 확대, 안전시설투자, 해외 발 판매 증대 등을 통해 공격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내실을 다지는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6일 밝혔다. ◇ 중장거리 노선 운영, 연내 중형 항공기 도입 티
2020-01-06 이대준 기자 -
"모든 LCC 적자날 수도"… 최정호 진에어 대표 근심 깊다
올해 국내 항공산업, 특히 LCC(저비용항공사)들은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최정호 진에어 대표는 최근 기자와 만나 “올해 LCC들이 모두 적자를 기록할 수 있다”며 항공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토로했다.최 대표가 이토록 우려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
2020-01-06 이대준 기자 -
에어프레미아, B787-9 '프리미엄 이코노미' 56석 등 309석 좌석배치 확정
에어프레미아는 운항 예정인 보잉 787-9 항공기의 내부 좌석배치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보잉 787-9 단일기종을 도입하는 에어프레미아는 항공기 좌석을 ‘프리미엄 이코노미 56석, 이코노미 253석’의 좌석 디자인을 결정해 총 309석으로 꾸민다.일반적
2020-01-02 이대준 기자 -
[신년사]배재훈 현대상선 사장 "2020년 새 이정표 전환점될 것… 전속항진하자"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이 "2020년은 현대상선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풀 어헤드(Full Ahea·전속 항진)하자고 강조했다. 배 사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내년 2분기부터 우리의 오랜 염원이었던 2만4000TEU급 초대형 컨
2019-12-31 엄주연 기자 -
한진家 조원태·이명희 "불미스러운 일 사죄, 가족간 화합 통해 유훈 지킬 것"
한진 총수 일가가 '모자의 난' 사태 수습에 나섰다.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최근 있었던 다툼에 대해 사죄했다.30일 이 고문과 조 회장은 공동 명의 사과문을 내고 "지난 크리스마스에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집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많은
2019-12-30 박성수 기자 -
'50살' 대한항공, 비전 2023 통해 백년기업 '도약'
대한항공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내년부터 새로운 100년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1969년 적자에 허덕이던 국영기업 대한항공공사를 인수해 대한항공이란 민간 항공사로 새로 출범한지 50년이 됐다.대한항공이 지난 50년 동안 실어 나른 승객은 우리나라 전체 인
2019-12-27 박성수 기자 -
금호 떠나는 '아시아나', 현대家서 고공비행 성공할까
아시아나항공이 창립 31년 만에 금호그룹을 떠나 HDC현대산업개발 품에 안긴다. 항공업계가 대내외적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새 주인을 맞이한 아시아나항공이 재도약에 성공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7일 HDC현대산업개발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2019-12-27 박성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