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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100억 이상 부담 증가 예상... 고용 및 투자 축소 불가피
[역주행하는 정부정책] ③항공업계, 부품 관세 감면 단계적 폐지에 '경쟁력 약화' 우려
국내외 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불필요한 규제는 없애주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지원이 절실하다. 그렇지 않을 경우 기업의 부담은 가중될 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잃게 된다. 최근 들어 가장 대표적인 것이 전기차
2018-01-15 이지완 -
포스코대우-인천시, 중소기업 동반성장 MOU 체결
포스코대우가 해외 소비재 유통 플랫폼 확장을 통해 중소기업들과 동반 성장에 나선다.포스코대우는 인천광역시,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 지역 중소기업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2018-01-14 엄주연 -
제주항공 노사, 2018년 단체협약 최종 체결... 상호 신뢰 관계 구축
제주항공은 조종사 노동조합과 2018년 근로조건에 관한 단체협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와 최정민 조종사 노조위원장 등은 지난 11일 늦은 오후 제주항공 비상상황실에서 만나 '근로조건에 관한 단체 협약서'에 서명했다.제주항공 노
2018-01-12 이지완 -
[2020 환경규제 임박]②환경규제 대응 놓고 고심하는 국적선사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가 불과 2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해운업계가 중대 기로에 섰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대기오염물질 규제로 평가받고 있지만, 국적선사들은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는 각오다. 다른 글로벌 선사들보다 선대가 작은 만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2018-01-11 엄주연 -
연결편 영향 등 만일의 사태 대비한 조치
아시아나항공, '부산~마닐라 노선' 3월 단항... 활주로공사로 10월 재개 예정
아시아나항공이 부산~마닐라 노선을 올해 3월 말부터 단항한다. 마닐라 현지 공항이 심야 활주로 공사를 진행하면서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부산발 마닐라행 노선을 오는 3월24일부로 단항한다. 마닐라에서
2018-01-11 이지완 -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와 새해 첫 교섭서 '임금협상' 잠정합의
대한항공이 조종사 노동조합과 장기간 갈등을 빚어온 임금협상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마련했다.대한항공은 10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소재 대한항공 본사에서 조종사 노동조합과 2015년, 2016년 임금인상안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잠정 합의안은 2015년 임
2018-01-10 이지완 -
보잉, 지난해 상용기 763대 인도... 사상 최대 기록 경신
보잉은 지난해 총 763대의 상용기를 인도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10일 밝혔다.이 같은 호실적은 737과 787 기종의 높은 생산량 덕분이다. 보잉은 737 프로그램의 월간 생산량을 47대로 상향 조정했으며, 신기종 737 맥스(MAX)의 인도를 시작
2018-01-10 이지완 -
[단독] 대한항공, 차세대 'CS300' 국토부 안전테스트 불합격… 이번주 재심사
대한항공이 야심차게 도입한 차세대 항공기 CS300이 국토부 안전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정식 운용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지난해 12월 25일 도입한 CS300의 정식 운용을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안전 테스트를
2018-01-10 이지완 -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와 10일부터 교섭 시작... 임단협 실타래 풀릴까
최근 조원태 사장과 첫 상견례를 갖은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가 사측 실무진들과 올해 첫 번째 임단협 협상에 나선다.9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은 사측과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임단협 협상을 실시한다.이번
2018-01-09 이지완 -
[2020 환경규제 임박] 선박 연료의 황 함유량, 3.5%에서 0.5%로 강화
발빠른 글로벌 선사, 2020년 환경규제 대책 마련 분주
[2020 환경규제 임박] ①발빠른 글로벌 선사들, 대응책 마련 분주
2018-01-09 엄주연 -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18일 오픈... "e-티켓 등으로 이용 터미널 꼭 확인해야"
이달 개장을 앞둔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은 대한항공 등 4개 항공사만 운영한다. 승객들은 공항 이용 전 e-티켓 등을 통해 반드시 터미널을 확인해야 혼선을 막을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이 개장함에 따라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양
2018-01-09 이지완 -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신임 조종사 노조위원장과 '첫 만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새해부터 내부 소통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대한항공은 4일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조원태 사장과 김성기 신임 조종사 노조위원장 등이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양측은 발전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서로 노력하
2018-01-04 이지완 -
김칠봉 SM상선 사장, 현대상선과의 공동운항 필요성 강조
김칠봉 SM상선 사장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방안으로 현대상선과의 공동 운항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3일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 해양수산가족 신년 인사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다들 국가별로 뭉치는데 우리도 협력해서 경쟁력을 키워야
2018-01-03 엄주연 -
[신년사]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2020년 환경규제, 재도약 기회로 삼을 것"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2020년 전 세계적 환경규제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 앞으로 2년의 기간을 착실히 준비해 어떠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유창근 사장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임직원들에게 전하는 신년사를 통해 "
2018-01-02 엄주연 -
권고사항이지만 공정위 개정안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
항공업계, 강화된 소비자분쟁 해결기준에 LCC 부담 커질 듯
항공업계가 공정거래위원회의 강화된 소비자분쟁 해결기준 개정안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으로 대형사보다 저비용항공사의 부담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들은 운항 지연 시 항공사가 공정위의 소비자분쟁 해결기준 개정안에 대해 내부 검토
2018-01-02 이지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