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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27일 청주-오사카(간사이) 노선에 대해 주 3회(화, 목, 토)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출발장 입구에서는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 행사가 열렸다.
오사카는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일본 여행지 중 하나로, 봄을 맞이해 대표적인 벚꽃 관광지로써 고객들의 수요가 이어져 지속적으로 예약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스타항공의 청주-오사카 정기편 운항은 7년 만에 첫 일본 정기노선 운항으로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국제선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9년 청주공항에 첫 국내선(청주-제주) 운항이래로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청주국제공항에 유일한 일본 정기노선 운항으로 고객들에게 한층 편리한 항공여행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방공항 활성화에 앞장서며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국민항공사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