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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사진)이 한진칼의 자회사인 칼호텔네트워크의 등기이사 사장으로 호텔 경영에 복귀한다. 2014년 12월 땅콩회항 사건으로 2015년 1월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에서 물러난지 3년여만이다.
     
    29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계열사인 칼호텔네트워크는 이날 오전 서울 공항동 칼호텔네트워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현아 전 부사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칼호텔네트워크는 그랜드하얏트인천, 제주KAL호텔, 서귀포칼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는 호텔 전문 기업이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오랜 기간 동안 한진그룹 관련 국내외 호텔을 경영해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호텔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