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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건보료 부과체계… '피부양자 박탈' 포함 95만명 부담 커진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가 개편된다. 그간 무임승차 논란이 있었던 피부양자 기준을 강화하고 지역가입자의 재산, 자동차에 부과되는 건강보험료는 추가로 줄이면서 소득 정률제가 도입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조치로 지역가입자의 부담은 줄어들지만, 95만명이 건보료를 새로
2022-06-29 박근빈 기자 -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제약 없는 ‘비대면 진료’ 본격 가동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고객가이드앱·종합의료정보시스템(OCS·EMR)을 연동한 비대면 진료를 전면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병원은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전화를 이용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시행했으나, 기존 비대면 진료는 진료예약 및 수납, 환자
2022-06-29 박근빈 기자 -
복지부, 백내장 부당청구 현지조사… 다초점렌즈 과잉진료 타깃
정부가 부적정 백내장 수술 의심사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수술 건수가 많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현지조사에 나선다. 29일 보건복지부는 이날부터 다초점렌즈 백내장 수술 관련 긴급 현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수술 건수가 많은 의료기관을 대상
2022-06-29 박근빈 기자 -
당국 “코로나19 감소세 둔화… 그래도 재유행 판단은 일러”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한계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그 시점에 대한 판단은 아직 이르다는 입장이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활총괄단장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감소세가 한계에 도달해 있
2022-06-28 박근빈 기자 -
연속혈당측정검사 건강보험 적용… 비급여 없애고 본인부담 경감
연속혈당측정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당뇨병 환자의 본인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해당 검사는 피부에 체내 혈당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혈당변화량을 측정해 알려주는 측정기를 기반으로 하는데, 전문가용과 개인용으로 각각 구분돼 제도권
2022-06-28 박근빈 기자 -
대형 바이오시밀러 시장 넘보는 전통제약사 강호들… 종근당·동아 '속도'
전통제약사 강호들이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도전장을 내면서 성과에 관심이 집중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 동아에스티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양사는
2022-06-28 손정은 기자 -
‘케이캡’보다 낮은 939원 수용… 대웅 ‘펙수클루’ 건정심 통과
대웅제약의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제도권에 진입한다. 이에 따라 먼저 시장에 진입한 HK이노엔의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과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산 신약의 라이벌전이 벌어지게 된 셈이다. 28일 보건복지
2022-06-28 박근빈 기자 -
5억 이하 1주택·무주택자, 지역건보료 산정시 대출금 공제
실거주를 위해 5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임차(전월세)하면서 빌린 대출금은 지역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액의 30%(임차)∼60%(자가)를 뺀 재산에 대해서만 보험료를 내면 된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주택금융부채 공제 제도를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
2022-06-28 박근빈 기자 -
강북삼성병원 “말단비대증 앓으면 부정맥·심부전 발병률 높아진다”
말단비대증이 사망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받고 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 연구팀은 말단비대증 환자에서 부정맥과 심부전 발병률이 높다고 28일 밝혔다.말단비대증은 성장
2022-06-28 박근빈 기자 -
심평원, ‘차세대의약품디지털플랫폼’ 구축 공감대 형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더케이호텔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및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의약품 제조·수입·유통업체 등 의약품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의약품 유통 가치창출의 場 차세대의약품디지털플랫폼’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약업계의 노력으로 안
2022-06-28 박근빈 기자 -
동탄성심병원, AI 기반 요관결석 분석모델 개발… 정확도 90%↑
요관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 요로계에 결석이 생겨 소변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그 결과 칼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 같은 요관결석을 인공지능을 이용해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예측모델이 개발됐다. 한림대학교동탄
2022-06-28 박근빈 기자 -
GC셀, T세포 림프종 타깃 CAR-NK 후보물질 확대
GC셀은 최근 T세포 림프종 치료제 후보물질 'CT205A'(CD5 CAR-NK)를 자사 파이프라인에 추가 했다고 28일 밝혔다.CT205A는 T세포 림프종에서 발현하는 CD5를 타깃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 CAR)를 장
2022-06-28 손정은 기자 -
셀트리온, 흡입형 코로나 치료제 개발 잠정 중단
셀트리온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의 임상 및 상업화 준비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오미크론 변이 이후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코로나19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전략을 변경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앞서 셀트리온은
2022-06-28 손정은 기자 -
부산대병원 응급실 방화사건 분개… 의협 “실효적 처벌 필수”
대한의사협회가 부산대병원 응급실 방화사건에 분개하며 제도적으로 실효적 처벌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6일 부산 서구 부산대병원에서 술에 취한 60대 남성이, 정상적인 진료절차에 불만을 품고 해당 병원 응급실에서 방화를 시도하여
2022-06-27 박근빈 기자 -
명지의료재단 의료원장에 홍성화 前삼성창원병원장 내정
명지의료재단 의료원장에 홍성화 전 삼성창원병원장이 임명됐다. 27일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삼성서울병원을 연구중심병원으로, 삼성창원병원을 지역 최초 상급종합병원으로 진출시킨 홍성화 교수를 신임 의료원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직원화합과 조직문화 개혁에 기
2022-06-27 박근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