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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데이터 한곳에 모은다… ‘K-CURE’ 구축 드라이브
정부가 한국인 주요 질환 연구기반 조성을 위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공공기관 등에 분산된 정보를 연계·개방하는 임상데이터 네트워크(K-CURE)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암 정복을 앞당긴다는 목표를 세웠다. 보건복지부와 통계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
2022-06-27 박근빈 기자 -
政, 비급여 진료비 이중청구 ‘현미경조사’… 걸리면 영업·자격정지 처분
환자 전액 본인부담의 미용 목적 등 비급여 진료를 하고 이를 다시 건강보험으로 청구해 중복으로 진료비를 타낸 얌체 의료기관을 향해 정부가 칼을 빼들었다. 소위 ‘비급여 이중청구’ 문제는 부당청구의 고전적 수법이지만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이에 영업정지처분은 물
2022-06-27 박근빈 기자 -
젊은 남성 ‘간수치’ 높아진다… 비만·고혈압 등 대사성 질환 탓
국내 젊은 남성의 대사성 질환 증가와 함께 간 수치도 점차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손상이 있는 경우 혈액 내에서 농도가 올라가며 정상인 경우에 비해 간질환 및 간 관련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송병근 임상강사, 신동현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22-06-27 박근빈 기자 -
SK바사 코로나19 백신 허가 8부능선 넘어… "품목허가 가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약심위)가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GBP510)의 품목 허가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자문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치료제 품목 허가를 위한 3중의 자문절차의 마지막 단계인 최
2022-06-27 손정은 기자 -
삼일제약, 국내 첫 레바미피드 성분 안구건조증 신약 허가
삼일제약은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레바케이점안액'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일제약이 허가받은 레바케이점안액은 국내 최초의 '레바미피드' 성분 점안제다.레바미피드는 위·장 점막과 구강, 결막 등 점막에서 분비되는 뮤신의 분비를 촉진해 점막을 보호한다. 국
2022-06-27 손정은 기자 -
셀트리온,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유럽서 판매승인 권고
셀트리온은 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의 바이오시밀러 'CT-P16'이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 부터 24일(현지시간) '판매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CT-P16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판매 허가를
2022-06-27 손정은 기자 -
SK바사, 국산 코로나19 백신 이번주 허가 결정… 기업가치 영향 '미미'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GBP510)의 허가여부가 이번주 결정될 전망이다. 다만 허가되더라도 매출이나 기업가치 상승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월 말 스카이코비원에 대한 허가
2022-06-27 손정은 기자 -
이시형 교수 “원숭이두창, 고열 후 피부발진 있으면 신속 내원”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원숭이두창이 국내에도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국민들이 가장 궁금할 만한 내용을 모아 서울대병원 피부과 이시형 교수와 Q&A로 풀어봤다.Q1) 원숭이두창이란?원숭이두창이란 원숭이두창바이러스(Monkeypo
2022-06-24 박근빈 기자 -
브릿지바이오, 폐 질환 파이프라인 확장… 기술수출 노린다
브릿지바이오가 폐 질환 파이프라인의 자체 개발 및 외부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빅파마로의 기술수출 노리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브릿지바이오는 비소세포폐암 2개, 특발성 폐섬유증 3개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개발 중이다.비소세포폐암 치료제
2022-06-24 손정은 기자 -
내달 11일부터 재택치료 본인부담… 격리자 생활비도 축소
정부가 내달 11일부터 재택치료비를 확진자 부담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현행 소득과 관계없이 지급되던 생활지원비도 소득에 연계하고 유급 휴가비 역시 30인 미만 기업에만 지급하는 것으로 코로나19 관련 지원제도를 대폭 개편한다. 보건복지부는 재택치료비 지원 중단
2022-06-24 박근빈 기자 -
엉켜버린 ‘비대면 진료’ 논의… 당분간 조율점 찾기 어려울 듯
비대면 진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맞물려 의료 생태계 변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고 또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과제로도 꼽혔다. 전폭적 드라이브가 걸린 상황이지만 아직 갈 길은 먼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정부 및 의료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과 관련 직접
2022-06-24 박근빈 기자 -
팍스로비드 복용했더니… 고령층 중증화·사망률 절반 축소
60대 이상 고령층에게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를 투약하면 중증화와 사망률을 약 절반 정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팍스로비드가 도입된 지난 1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60대 이상 확진자 중증화 위험도와 사망
2022-06-23 박근빈 기자 -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美 임상 속도… 코로나 후유증에 관심도 ↑
국내서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미국에서의 임상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후유증으로 폐섬유화가 보고되면서 신약개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특발성 폐섬유증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폐 염증
2022-06-23 손정은 기자 -
원숭이두창, 동네병원서 성병 오인하다 퍼진다… 신고·이송체계 지침 시급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의료체계 내에서 적극적 감시와 협진이 이뤄지지 않으면 전파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수두와 구분이 어려운 것을 물론 성기와 항문에 피부병변이 발생해 성병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대응체계가 없는 동네
2022-06-23 박근빈 기자 -
질병청, 원숭이두창 하반기 검역관리지역 27개국 지정
방역당국이 원숭이두창 발생이 빈번한 27개 국가를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2일 하반기 검역전문위원회를 열어 원숭이두창, 코로나19, 콜레라 등 해외에서 유입돼 국내에 중대한 영향을 초래하는 감염병에 대한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2022-06-23 박근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