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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희귀질환자 10명 중 4명 ‘치료 중단’… 先급여-後평가 절실
암과 중증·희귀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자 10명 중 4명 이상이 과도한 약값 부담 때문에 치료를 중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제도권에 진입하는 속도가 더뎌 눈앞에 희망이 있는데도 좌절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2
2022-06-21 박근빈 기자 -
재유행 대비 4차접종 만지작… 당국 “예방접종 중요” 재차 강조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4차 접종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당국은 국내 방역상황과 국내외 연구결과 등을 고려해 올 하반기 접종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21일 브리핑에서 “면역 상황이 빨리 떨어지는 경우에는 빠르게 재유행이 올 수
2022-06-21 박근빈 기자 -
‘조력존엄사’ 논의 섣부르다… 학회 “존엄한 돌봄이 선결과제”
말기 환자가 의사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는 ‘조력존엄사(의사조력자살)’ 법안이 발의됐지만 시기상조라는 의료계의 지적이 나왔다. 존엄한 죽음을 위해서는 존엄한 돌봄이 선행돼야 하는데 아직 그 환경 자체가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21
2022-06-21 박근빈 기자 -
삼성바이오에피스-삼일제약, 황반변성 치료제 국내 판권 계약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일제약과 황반변성 등 안과질환 치료제 '아멜리부'(성분명 라니비주맙)의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아멜리부는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로,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안과 질환을 치료하는 데 쓴다.루
2022-06-21 손정은 기자 -
희귀의약품으로 글로벌 시장 조준하는 K-바이오… 한미 '최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개발 중인 신약에 대해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희귀약품으로 지정받으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이 부여하는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질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치
2022-06-21 손정은 기자 -
박양동 아동병협회장 “소아청소년과 최대 위기… 정부가 심폐소생해야”
인구절벽과 코로나19로 인해 무너진 소아청소년과를 살리기 위해 보건복지부 내 ‘아동청소년정책과’ 신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야간 및 휴일 소아응급의료 진료비 가산, 거주지역 중심의 소아 행동발달증진센터 등 다각적 제도 개편이 필수적이라는 진단이다.
2022-06-21 박근빈 기자 -
더 섬뜩해진 담뱃갑 경고그림… 복지부, 올해 말부터 적용
담뱃갑 경고그림이 한층 더 섬뜩해진다. 꽁초로 가득한 젖병을 빠는 아이, 구멍난 생식기 등 독한 모습이 담겼다. 이는 흡연의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정부의 조치로 교체되는 그림은 올해 말부터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일 제4차 국민건강증진정책심
2022-06-21 박근빈 기자 -
경희의료원 통합 원장에 김성완 이비인후과 교수 임명
경희대학교의료원장에 김성완 이비인후과 교수가 임명됐다. 기존 2개 의료기관(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병원)을 단일 의료원 체제로 전환해 맞이하는 첫 병원장으로 의미가 있다. 21일 경희대의료원은 경희의료원(경희대병원, 경희대치과병원, 경희대한방병원, 후마니타스암병
2022-06-21 박근빈 기자 -
보건신기술 혜택 '상용화 1년' 제한 폐지… 政, 초기진입 활성화 추진
보건신기술(NET) 인증은 ‘상용화 1년’이 기준인데 이 기간이 지나도 계속 혜택이 부여되는 쪽으로 방향이 잡혔다. 보건복지부는 20일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고 8월 1일까지 관련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의과학,
2022-06-20 박근빈 기자 -
동화약품 '후시드 크림' 누적 판매 100억원 돌파
동화약품은 자사 기능성 화장품 ‘후시드 크림’이 2021년 10월 출시된 이후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후시드 크림은 작년 10월 GS홈쇼핑을 통해 단독 출시됐다.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40만개를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77만개
2022-06-20 손정은 기자 -
유한양행 "글로벌 제약 50대 기업 위한 혁신신약 개발"
유한양행이 글로벌 제약 50대 기업으로의 목표를 제시했다.유한양행은 20일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6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조욱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한 100년사 창조를 불과 4년 앞둔 지금,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창
2022-06-20 손정은 기자 -
유한양행, 스포츠 선수 활용 마케팅 효과 '쏠쏠'… 브랜드 이미지 ↑
유한양행이 스포츠 선수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자사 대표 일반의약품의 이미지 제고와 매출증대를 이끌어내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최근 손흥민 선수와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 광고 모델계약을 연장했다. 앞서 2019년 손흥민 선수와 광고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0
2022-06-20 손정은 기자 -
서울대병원, 2025년 6월 개원 ‘국립소방병원’ 위탁운영 확정
서울대병원이 2025년 6월 개원하는 국립소방병원을 위탁 운영한다.20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소방청과 국립소방병원 관리·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국립소방병원은 소방공무원의 체계적인 진료 및 교육·연구를 전담하는 종합병원이다. 혁신도시가 있는 충북
2022-06-20 박근빈 기자 -
제임스 최 삼바 부사장 “바이오업계 디지털 혁신 주도권… CIMO 역할 중요”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는 지난 13~16일(현시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2 바이오 인터내셔녈 컨벤션(바이오USA)’ 메인부스 자리를 차지하며 국제적 입지를 증명했다.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빅파마의 호황 대비 바이오기업의 가치가 떨어진 경향을
2022-06-20 박근빈 기자 -
격리의무 연장 이유는?… 해제시 8월말 코로나19 8.3배 증가
방역당국이 격리 의무를 해제할 경우 8월 말에 코로나19 발병률이 유지할 경우와 비교해 8.3배 증가한다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현행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의무를 4주 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2022-06-17 손정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