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감백신 사망자 15명… ‘유정란 톡신·균’ 원인 의혹 증폭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22일 오전 기준 15명이나 발생했다. 백신 전문가는 사고 원인이 백신 원료가 되는 유정란의 톡신(독성물질)이나 균일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놨지만, 보건당국은 백신과 사망간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아 접종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2

    2020-10-22 박근빈 기자
  • [巨與국감]의료기기 간납사 ‘갑질횡포’ 여전… 대형병원 39곳과 특수관계 원인

    대형병원들이 이용하는 의료기기 중간납품업체 중 상당수가 병원과 특수관계를 맺고 있어 판매사들이 이른바 ‘갑질 횡포’를 당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은 의료기기 판매사들로부터 피해 제보가 들어온 중간납품업체들의

    2020-10-22 박근빈 기자
  • [巨與국감]739억 혈세 쏟은 치매전문병동… 84%가 인력 기준 ‘미충족’

    ‘치매국가책임제’가 현 정부의 대선공약으로 제시된 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국의 공립요양병원에 설치한 치매전문병동이 최소 인력 기준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비·지방비를 합쳐 약 739억 원의 예산을 쏟아 시설 인프라를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2020-10-22 박근빈 기자
  •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전일比 121명↑…국내 104명-해외 17명

    코로나19(우한 폐렴)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늘어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확진자는 22일 0시 현재 총 2만5543명으로 전일 0시 대비 121명(해외유입 17명 포함) 늘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총 2만3647명이 퇴원

    2020-10-22 송승근 기자
  •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요 제품 3분기 유럽 매출 13% 증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의 3분기 유럽 시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지역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은 21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3개 제품의

    2020-10-22 손정은 기자
  • 종합감사서 의사국시 문제 풀릴까… 의료계 ‘초긴장’

    지난 2주간 이어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오늘(22일) 종합감사로 막을 내린다. 현시점 가장 중요한 안건은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재응시 문제다. 여야의원들의 공방이 예고된 상황이며, 이를 통해 해결점을 찾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n

    2020-10-22 박근빈 기자
  • 독감백신 접종 사망자 총 9명… 2명은 '아나필락시스 쇼크' 가능성

    독감백신을 무료접종한 뒤 현재까지 9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2명은 ‘아나필락시스 쇼크’일 가능성이 크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전신에 일어나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을 말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1일 독감백신 관련 긴급 브리핑을 통해 “사망 사례

    2020-10-21 박근빈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영업익 565억… 전년比 139% 증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5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746억원, 순이익은 561억원으로 각각 49%, 27% 늘었다. 3분기는 1, 2, 3공장의 고른 매출 증가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는 것이 회사

    2020-10-21 손정은 기자
  • 순천향대서울병원 “넘치는 온라인 여드름 정보, 전문의 답변은 저조”

    여드름 치료에 대해 대중적 관심은 높지만, 전문의들의 올바른 정보 제공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의사나 일반인들에 비해 피부과 전문의들의 온라인상 정보 제공에 대한 참여는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수영 순천향대서울병원 피부과 교수팀은 2004년 1월

    2020-10-21 박근빈 기자
  • 박양동 아동병원협회장 “저출산·코로나 악몽, 정부 지원 없으면 파산”

    저출산 시대에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아동병원은 직격탄을 맞았다. 수년째 발버둥을 치고 있지만 극한 상황에 처했다. 차입경영으로 버티는 수준에 불과하고 미래도 어둡다.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책임져야 하는 임무를 맡고 있지만 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쉽지 않다. 정부차원에

    2020-10-21 박근빈 기자
  • '활명수-유' 123년 노하우 한 포에… 편의성 높여 주목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찬 공기에 노출되면 소화 기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고, 신체 및 내장 기관의 활동성이 떨어지는데 이로 인해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11~1월에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병원을

    2020-10-21 손정은 기자
  • 공단 일산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대응체계 ‘안정적 구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으며 경기 북부 권역을 대표하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전문치료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1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 따르면 2019년 1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의 고위험 분만 건수와 신생아집중치료실(

    2020-10-21 박근빈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해외유입 급증에 100명대 육박…전일比 91명↑

    코로나19(우한 폐렴)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두자릿수를 나타냈으나 해외유입이 급증하면서 100명대에 육박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확진자는 21일 0시 현재 총 2만5424명으로 전일 0시 대비 91명(해외유입 34명 포함) 늘었다고 밝혔다

    2020-10-21 송승근 기자
  • 독감백신 맞은 고창 70대 노인 사망… 당국 “유족과 부검 논의”

    전북 고창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70대가 숨진 채 발견돼 보건당국이 인과관계를 확인하고 있다.전북도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7시경 고창군 상하면 한 주택에서 A(78)씨가 쓰러진 채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도 보건당국은 “A씨 사망과 백

    2020-10-20 박근빈 기자
  • 제주 영리병원 개설 허가 취소 ‘적법’… 내국인 진료제한 선고 ‘연기’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설 허가 취소가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제주지법 행정 1부는 중국 녹지그룹의 자회사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유한회사가 제주도를 상대로 낸 ‘외국의료기관 개설 허가취소처분 취소소송’에 대해 20일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2020-10-20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