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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줄어든 청소년 1차 접종률… "무리한 방역패스 도입 반감 때문"
1월 들어 청소년 1차 접종률이 감소세다. 정부의 무리한 방역패스 도입이 반발을 일으켜 소송까지 이어졌고 이로 청소년 백신 접종률이 떨어졌다는 주장이다. 김나형 서울시 학부모 연합회 전 대표는 본지에 “이번 소송으로 자율 접종을 하고자 했던 사람들까지 안 맞아
2022-01-14 경남희 기자 -
오미크론 확산 공포… 政, 거리두기 연장+자가진단 활성화 추진
오미크론 우세종 전환으로 설 연휴 전 ‘확산 공포’가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거리두기 조정안과 함께 별도의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현재 4명까지인 사적모임은 6명까지 조정하되 영업시간 제한은 그대로 적용한다. 다만, 학원 및 독서실·스터디카페 등 2종 시설
2022-01-14 박근빈 기자 -
정부, ‘사적모임 6인-영업시간 9시’ 거리두기 3주간 적용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6인으로 완화하면서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유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3주간 적용된다. 정부는 14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
2022-01-14 박근빈 기자 -
초고가약 ‘킴리아’-면역항암제 ‘키트루다’ 급여화 문턱 넘었다
4.6억원의 초고가약인 한국노바티스 ‘킴리아’, 한국MSD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급여 진입을 위한 주요 관문을 통과했다.13일 정부 및 환자단체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날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를 열러 해당 약제의 급여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고 최종적으로
2022-01-13 박근빈 기자 -
잦은 부스터샷, 면역체계 악영향 논란에도… 政 3차 접종 효과 ‘피력’
유럽의약품청(EMA)이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짧은 간격에 자주 접종하는 것은 면역 체계의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방역당국은 여전히 3차접종의 효과를 피력하고 나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12월 5주 기준 코로나19 감
2022-01-13 경남희 기자 -
美 CES 참석 국내 확진자 119명… 당국 “대부분 오미크론 예상”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에 참석하고 입국한 뒤에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람이 119명으로 늘었다. 대부분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을 확률이 높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13일 0시 기준으로 검역 단계에서
2022-01-13 박근빈 기자 -
국내 백신기업 14곳, 7월까지 684억 설비투자 완료
국내 14곳의 백신·원부자재 기업은 정부 지원자금 180억원에 자체 투자자금 504억원을 더해 오는 7월까지 684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KOTRA)에서 ‘백신·원부자재 기업투자 촉진회의
2022-01-13 박근빈 기자 -
오늘부터 입국 72시간 내 음성확인… 기준 강화 VS 현행유지 ‘의견 분분’
오늘(13일)부터 해외입국자의 유전자 증폭(PCR) 음성확인서가 유효한 시작일이 기존 '발급일 이후 72시간'에서 '검사일 이후 72시간'으로 강화된다. 오미크론 확진세가 해외 입국자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13일 해외입국자 음성확인 유효일
2022-01-13 경남희 기자 -
탈모약보다 항암제 보장이 먼저… ‘킴리아·키트루다’ 급여화 촉각
4.6억원에 달하는 초고가약 ‘킴리아’의 건강보험 진입,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급여 범위 확대가 뜨거운 감자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탈모 공약과 비교되면서 건강보험의 기본적 가치인 급여화 ‘우선순위’를 지켜야 한다는 여론이 환
2022-01-13 박근빈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10월부터 세계 최대 4공장 부분가동… 5개 수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건설 중인 4공장이 10월부터 부분 가동될 예정이다.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방향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존림 대표는 이날 2022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메인트랙'에
2022-01-13 손정은 기자 -
SK바이오팜 표적항암제 美 임상 1상 돌입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 중인 표적항암 혁신신약 'SKL27969'의 임상 1/2상 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환자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미국 16개 기관에서 진행되는 시험이다. 안전성, 내약성, 약동
2022-01-13 손정은 기자 -
LG화학 "올해 통풍치료제 임상 3상… 신약 후보 21개로 확장"
LG화학은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발표기업으로 참가해 통풍, 항암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경쟁력 및 개발 전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자로 나선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사업본부 출범 5년간 약 8천억원 R&D
2022-01-13 손정은 기자 -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 "항암∙희귀질환에서 mRNA플랫폼까지 확대"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온라인으로 열린 제40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현재 개발중인 30여개 신약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신규 R&D 계획을 13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권 사장은 연내 미국 FDA 시판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롤론티스'(호중
2022-01-13 손정은 기자 -
해외유입 381명 최다 확진자… 입국자 10일격리 연장 가능성↑
오늘(12일) 해외 유입 확진자가 이전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며 해외 입국자 관리의 적신호가 켜졌다. 이에 다음달 초 종료예정인 ‘해외 입국자 10일 격리 연장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12일 해외 유입 확진자는 381명으로 지난해 7월 최다치를 기록한 청해부대 집
2022-01-12 경남희 기자 -
4.6억 초고가약 ‘킴리아’ 제도권 진입할까… 인권위, ‘신속 등재’ 복지부 압박
4.6억원에 달하는 한국노바티스의 백혈병·림프종 CAR-T 치료제 ‘킴리아(티사젠렉류셀)’의 건강보험 급여화 요구가 거세다. 환자단체는 물론 국가인권위원회도 나서 ‘신속 등재’를 촉구하고 나섰다. 12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생명과 직결된 신약이 건강보험
2022-01-12 박근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