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협 “방역의 가장 큰 적은 불감증… 거리두기 실천이 해답”

    대한의사협회가 현 방역체계의 가장 큰 적을 ‘코로나19 불감증’으로 규정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강조했다. 또 감염자들이 완치 후 편견없이 사회에 복귀하는 분위기가 형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7일 의협은 이 같은 내용의 대국민 권고문을 발표했다. 

    2020-11-27 박근빈 기자
  • 3차 대유행 본격화… 상조회사·체육시설 ‘일상감염’ 확산세

    전국 곳곳에서 일상감염이 이뤄지며 코로나19 3차 대유행 여파가 거세다. 기존 집단발병 사례는 물론 크고 작은 신규 감염까지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상조회사, 체육시설 등을 고리로 새로운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중

    2020-11-27 박근빈 기자
  • 한미약품-GC녹십자, '희귀질환' 분야 혁신신약 개발 본격화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희귀질환 분야 글로벌 혁신신약 공동 개발을 본격화한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유전성 희귀질환인 리소좀축적질환(LSD)치료를 위한 차세대 혁신신약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2월 R&D

    2020-11-27 손정은 기자
  • 한국인 피부부작용 가장 많은 약물은 통풍치료제 ‘알로푸리놀’

    국내에서 중증피부 이상반응을 가장 많이 일으킨 약물은 통풍치료제 ‘알로푸리놀’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서울대병원 약물안전센터는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의 약물연구회와 함께 대규모 한국인 중증피부이상반응 컨소시엄(KoSCAR, 책임연구자 알레르기내과 강혜련 교수)을 주도해 약

    2020-11-27 박근빈 기자
  • 政, 거리두기 격상 고민 중… 오는 29일 최종 결정날 듯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정부가 오는 29일 일요일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발표할 계획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27일 브리핑에서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는 수도권과 각 권역의 거리두기 조치를 좀 더 강화

    2020-11-27 박근빈 기자
  • [인터뷰] 정진원 중앙대병원 교수 “혈장치료제, 코로나 초기치료 가능성 높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이 한창이다. 신종 감염병 탈출을 위한 방법이다 보니 글로벌 제약사를 중심으로 속도전에 치중하게 됐고, 아직 불투명한 부분이 많은데도 과도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현시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충분히

    2020-11-27 박근빈 기자
  • 박능후 “코로나 백신 충분히 확보… 5곳과 계약 중”

    정부가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 5곳의 제약사와 코로나19 백신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목표로 뒀던 전체 인구 60% 수준인 3000만명분 보다 많은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국회 보건복지

    2020-11-26 박근빈 기자
  • 서울대병원, 클라우드 기반 연구 플랫폼 ‘SUPERB’ 구축

    서울대병원은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연구 플랫폼 ‘SUPERB’(SNUH Utility for Practice, Education and Research using Big-data 이하 SUPERB)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SUPERB란 각기 보관되던 다

    2020-11-26 박근빈 기자
  • 서울아산병원, “빅데이터로 약물효과 발견··· 신약 재창출 속도↑”

    신약을 개발해 시장에 출시하기까지는 평균 10년 이상, 수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이를 줄이기 위해 이미 시중에 사용되고 있는 약제의 새로운 용도를 발굴하는 ‘신약 재창출’이 관심받고 있다.하지만 신약 재창출은 대개 임상시험이나 진료 현장에서 우

    2020-11-26 박근빈 기자
  • 일일 확진자 600명 육박… 코로나 3차 대유행 위기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00명에 육박했다.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는 시기로 특정 지역이나 집단이 아닌 ‘일상 감염’이 일파만파 퍼지는 추세다. 견고한 방역망을 가동하기에 어려운 상황으로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는 것이 유일한 해답이다. 26일 중앙방역대책

    2020-11-26 박근빈 기자
  • 3차 유행 여파로 병원 못가는 영유아… 엇갈린 ‘호흡기전담클리닉’ 지원책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영유아·아동 진료체계’가 엉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나이 때에는 일교차가 크고 겨울철로 접어들면 기침이나 콧물,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동네의원에서 선별진료소로, 선별진료소는 다시 다른 병원으로

    2020-11-26 박근빈 기자
  • HK이노엔, MSD 백신 7종 국내 판매계약 체결

    한국MSD는 자사 백신 제품의 공동 프로모션 및 유통을 위해 HK inno.N(구 CJ헬스케어)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사는 내년 1월1일부터 한국MSD가 보유하고 있는 전체 백신 중 ▲가다실, 가다실9 (HPV 백신) ▲로타텍 (로타

    2020-11-25 손정은 기자
  • 국산 코로나19 백신 성공 언제 가능할까… "빠르면 내년 말"

    다국적제약사들의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3상 결과가 연이어 발표되면서 국내 개발 백신의 결과도 언제쯤 발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을 승인받은 백신은 제넥신과 SK바이오사이언스의 후보물질 두가지다. 방역당국

    2020-11-25 손정은 기자
  • 전국 n차 감염 ‘비상’…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개정

    전국 곳곳에서 ‘n차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좀체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는 모양새다. 방역당국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개정을 통해 ‘일상 감염’ 억제를 위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집계자료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고등학교

    2020-11-25 박근빈 기자
  • 종근당 '나파벨탄', 코로나19 치료제로 멕시코 임상 2상 승인

    종근당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나파벨탄'이 러시아에 이어 멕시코에서도 해외 임상을 진행한다.종근당은 멕시코의 국립보건원 중 하나인 코로나19 치료 지정병원 살바도르 주비란 국립의학∙영양연구소와 협력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기로 했으며, 20일 멕시코

    2020-11-25 손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