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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 뉴데일리
    KBS 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이  지난 16일부터 18일 저녁 8시까지 실시한 5개 본부장 신임투표 결과 본부장 중 단 한 명도 불신임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을 편성본부장에 대해서는 투표자 대비 불신임율 59%, 김종율 보도본부장 67%, 조대현 TV제작본부장 62%, 김영해 기술본부장 52%, 이동섭 경영본부장 42%로 각각 나타났다.
    KBS 노조 규약에 따르면 전체 조합원 재적 대비 불신임표를 던진 조합원이 과반을 넘어야 본부장 인사조치 요구가 가능하고, 3분의 2가 넘어야 본부장 해임 건의가 가능하다. 이번 투표에서 재적 대비 불신임표가 과반을 넘은 본부장들은 한 사람도 없었다.
    이번 투표 투표율은 76%로 본부별로는 편성본부 71%, 보도본부 66%, TV제작본부 72%, 기술본부 88% 경영본부 84%였다.
    한편 KBS 노조는 조만간 이병순 사장에 대한 신임투표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