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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22일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은 올해는 힘들 것 같다. 내년 초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 뉴데일리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채널 방송사업자 선정 일정에 질문에 “사업자 선정 일정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올해 안에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그동안 올 연말까지 종편 및 보도채널 신규 방송 사업자를 선정한다고 확언했었다.최 위원장은 종편 사업자 선정이 늦춰진데 대해 “(방송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결 문제도 있고 방송법 시행령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 통신요금 인하 시기와 관련 “인하 방안에 대한 검토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번 주 중에라도 인하 방안이 발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통신요금 인하의 폭과 관련해 "가능한 한 10% 선이라도 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