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신문이 방송사업 진출을 공식 선포했다. 서울신문은 14일자 1면 보도를 통해 “서울신문과 케이블채널 성공TV와 공동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성공TV는 국내 1500만 케이블TV 시청 가구 가운데 900만가구에 송출되고 있는 교양채널이다.
    서울신문은 지난 13일 성공TV와 공동경영 협약서를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관계자는 “기자들이 취재한 내용을 TV 뉴스로 보도하고 함께 보도 분석프로그램도 자체 제작해 방영할 것”이라며 "성공 TV 공동경영을 계기로 신문, 방송,인터넷 등의 멀티미디어그룹을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로 성공TV는 채널 이름을 '서울신문 성공 TV'로 바꾸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