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노조(위원장 강동구)가 인터넷신문 ‘미디어스’ 안현우 대표와 취재기자 3명을 형사고소했다.
    KBS노조는 “‘미디어스’ 기사가 사실을 왜곡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KBS노조는 고소한 ‘미디어스’의 기사는 ‘KBS부사장 임명동의안 부결, 이병순 연임 ‘안녕?’’ ‘언론사 노조 선배들, KBS노조에 뿔났다!’ ‘KBS 뉴스9도 신뢰도 하락…“사필귀정”’ ‘“SBS·YTN은 노조위원장 혼자 투쟁”’ ‘수신료 떡밥 ‘방송공사법’? “저열한 한나라당”‘등 5건이다
    노조는 이와 함께 8000만원의 손해배상소송도 제기할 예정이다.

    KBS 노조 관계자는 19일 “‘미디어스’가 팩트도 다른 내용의 기사나 마치 노조가 인사권을 행사한 것처럼 표현을 하고 노조의 반론은 게재하지 않는 등 도를 넘었다는 판단으로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