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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장 후보 5명에 대한 이사회의 면접이 19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KBS 사원행동이 “이사회를 결코 인정할 수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KBS 사원행동은 이날 성명에서 “그 동안 노동조합이 이사회에 요구했던 6대 사항 가운데 핵심내용 대부분이 채택되지 않았다”며 “이사회는 지난 12일 특별다수제를 부결시킨데 이어 17일에는 공개면접마저 부결시켰다”고 주장했다.
사원행동은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해야할 이사회를 비공개적이고 불투명한 밀실 이사회로 운영하겠다는 것은 사추위를 통과한 부적격 후보자 3인 중 한 명을 제청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라며 “따라서 공개면접을 부결시킨 채 여는 오늘 이사회를 인정할 수 없다”라고 멀했다.
사원행동은 이어 “사장 제청 절차를 철회하고 사장 후보를 재공모하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