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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의 신문 구독률은 71.4%이며, 이 중 일반신문과 인터넷신문의 구독률은 각각 74.3%, 73.1%로 나타났다.
인터넷신문의 구독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 뉴데일리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09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몀 올해 15세 이상 인구 신문 구독률( 71.4%)은 지난 2007년 68.2%에 비해 3.2%p 증가하였으며, 특히 인터넷신문의 구독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자(79.4%)가 여자(63.8%)보다 구독률이 높게 나타났는데 인터넷 신문의 경우 여자 구독률이 남자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 월평균 소득이 많을수록 신문을 읽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신문구독 빈도는 일반신문의 경우 ‘거의 매일’보는 사람이 44.9%, ‘1주일에 1~2회’가 24.2%, ‘1주일에 3~4회’ 20.3%로 조사됐다. 인터넷신문은 ‘거의 매일’보는 사람이 46.4%, ‘1주일에 3~4회’가 24.1%였다.독서의 경우 지난 1년(2008년 7월 6일~2009년 7월 5일) 동안 15세 이상 인구 중 독서인구 비율은 62.1%로 2007년 58.9%보다 3.2%p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의 독서인구 비율이 62.4%로 여자의 독서인구 비율 61.7%보다 높게 나타났고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81.6%로 가장 높았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독서 인구비율은 낮아졌다.
서적 종류별로는 ‘교양서적’이 67.2%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잡지류’ 51.1%, ‘직업서적’ 39.0%, ‘생활, 취미, 정보서적’ 27.6% 순이었다.
‘교양서적’에 이어 남자는 ‘직업서적’을, 여자는 ‘잡지류’를 많이 읽고 있었다.
지난 1년 동안 15세 이상 인구(비독서인구 포함)의 1인당 평균 독서권수는 10.8권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