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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는 이른바 '루저'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KBS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일부 제작진에 대한 징계 조치를 내릴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한 여대생이 "키가 180cm 이하인 남자는 루저(loser)"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 KBS화면캡처 
방통위는 지난 25일 열린 방송심의소위 회의에서 이같은 의견을 모으고, 다음달 9일 제작진에게 의견 진술을 들은 뒤 제재 여부와 수위를 의결하기로 했다.
방통위가 징계를 의결할 경우 징계 수위는 KBS가 정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