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서울시내 주요 백화점들이 일제히 할인전에 돌입했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은 이번주부터 의류, 신발 등 해외 명품 브랜드들을 20~40% 할인 판매하는 시즌오프 행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끌로에, 마이클 코어스, 비비안 웨스트우드, 소니 아리켈, 휴고 보스, 발렌시아가, 라우렐, 레오나드, 로베르토 카발리, 에스까다, 지미 추 등은 28일부터 세일 판매 중이며 내달 2일에는 미소니, 발렌티노, 3일에는 닐 바렛, 4일에는 막스마라, 센 존, 모스키노, 멀버리, 마르니 등이 할인 판매될 예정이다.

    이 중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내달 3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쿨 섬머 패션 그룹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선 올리브데올리브, 온앤온, 쥬크, 르샵, 쿠아 등 다양한 여성의류 브랜드들이 대거 할인 판매될 예정.

    강남점은 30일까지 유명 스포츠브랜드 의류·신발을 40% 인하 판매하는 '유명 스포츠 페스티벌'을 연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지난 26일부터 스티븐알란과 마놀로블라닉의 세일을 시작했으며 이번 주말부터 D&G, 라꼴렉시옹, 비겐조, 아이그너 등을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내달 2~3일에는 브루노 말리가와 보테가베네타가 30% 세일에 돌입하며 4일부터는 켈빈클라인도 세일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