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는 4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파업을 주도한 이근행 노조위원장과 사내 자유게시판에 김재철 MBC 사장을 원색적으로 비판한 시사교양국 오행운 PD 등 2명을 해고했다.
    연보흠 노조 홍보국장 등 13명은 정직 1~3개월의 징계를 결정했고 다른 노조집행부 7명은 감봉 1~3개월의 징계를 각각 내렸다. 입사 동기별 성명서를 주도한 비조합원 이 모 PD는 정직 1개월을 결정했다.
    MBC 노조는 김재철 사장과 황희만 부사장의 퇴진, 김우룡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 대한 고소 등을 주장하며 지난 4월 5일부터 40일간 파업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