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 이마트는 10일부터 전국 109개 점포에서 보통 100만∼150만원에 팔리는 골프 풀세트를 49만9천원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는 국내에 정식 수입되지 않은 미국 골프 브랜드 투어엣지(Tour Edge)와 공동 기획을 통해 남성용 '투어엣지 HP7' 700개와 여성용 '레이디 엣지' 300개를 마련했다.
세트당 빅사이즈 드라이버 1개와 페어웨이 우드 2개, 하이브리드 1개(여성용 2개), 아이언 7개(여성용 5개), 퍼터 1개로 구성됐다.
올해 출시된 투어엣지 드라이버 신상품이 50만∼60만원대이므로 이번 풀세트는 '드라이버보다 싼 골프 풀세트'라고 할 수 있으며, 아시아인 체형에 맞게 별도로 제작됐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또, 이마트는 10일부터 2주간 '여름맞이 골프대전'을 열고 풀세트, 퍼터, 골프공 등 다양한 골프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