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라는 22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사에서 루마니아의 12개 지방정부와 환경부 산하기관을 초청, `루마니아 환경 프로젝트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선 내년까지 루마니아에서 발주되는 총 2조4천억원 상당의 수처리 및 폐기물처리 프로젝트 26건이 소개될 예정이다.
    코오롱, GS건설, 한솔EME 등 국내 기업 38개사가 참석해 발주자와 일대일 상담도 벌인다.
    코트라 관계자는 "기업이 폐쇄적인 동유럽 플랜트 시장에 진출하려면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현지 정부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상담에서 성과가 좋은 10개사를 선정해 `동유럽 플랜트 수주 지원 협의회'를 구성한 뒤 참가 기업의 프로젝트 수주 전 과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