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부서장급 고위간부의 약 40%(1급 11명)를 전격 교체하는 대대적인 간부인사를 7월 1일부로 단행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번 인사가 7월 1일부로 시행된 해외사업 전담부서 설치 등 조직개편의 후속조치와 하반기 업무가속을 위한 조직분위기 쇄신차원에서 단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사본문 이미지
    직급파괴 쇄신인사를 단행한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 ⓒ 뉴데일리
    이번 인사에서 업무능력과 리더십이 우수한 간부에 대해서는 상위보직 및 본사 정책부서 발탁(발탁 보직 2명), 통솔력과 관리능력이 부족한 간부에 대해서는 평직원(무보직 3명)으로 간부 보직을 부여하지 않는 직급을 파괴한 쇄신인사를 단행했다.

    조직정비와 조직개편의 조기정착을 원칙으로 △능력중심과 신상필벌의 직급파괴 쇄신인사 △업무성과를 반영한 조직분위기 쇄신 △고충을 반영한 배려인사가 기본 방침으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박환규 사장 부임 이래 지속적 쇄신인사를 통해 가스안전관리 기능강화에 총체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가스사고가 약 31% 감소시켰고 올해도 5월말까지 전년대비 약 13%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 올해 초에는 기획재정부 평가에서 인사분야, 노무분야 경영혁신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환규 사장의 이번 조직개편 및 쇄신인사는 하반기 가스사고 감소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의 생활안전을 책임지겠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