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5.8%로 상향 조정하는 등 경기회복세를 전망하고 있다. 취업자수도 5만명 가량 늘어난 30만명 증가로 보고했다.

    이러한 가운데, 기업 채용공고가 가장 많은 지하철 노선이 '2호선'인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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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2호선 ⓒ 연합뉴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2010년 상반기 잡코리아에 등록된 채용공고 1,10,302건을 분석한 결과,  ‘2호선’ 근처 기업의 채용공고가 23.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1호선(20.6%) △3호선(9.3%) △4호선(8.8%) △5호선(8.4%) △7호선(7.6%) △분당선(3.0%) △인천선(2.8%) 등의 순이었다.

    한편,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은 ‘정규직’(75.9%)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계약직(11.1%) △계약직 후 정규직 전환검토(7.9%) △인턴 후 정규직 전환 검토(2.7%) △위촉직(1.9%) △인턴직(0.3%) △병역특례(0.1%) 순으로 나타났다.
     
    경력사항은 ‘신입 및 경력’채용이 70.1% 771,613건으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어 △신입(7.1%) △경력1년차(5.9%) △경력3년차(5.7%) △경력2년차(5.1%) △경력5년차(2.4%) △년수무관(1.1%) △경력4년차(0.8%) △경력6년차(0.7%) △경력9~20년차(0.5%) △경력7년차(0.4%) △경력8년차(0.1%) 순이었다.
     
    채용직급의 경우는 ‘사원’급이 36.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채용직급을 선택하지 않은 공고가 34.5%를 차지했으며 △면접 후 결정(22.1%) △대리(2.6%) △과장(1.7%) △주임․계장(1.6%) △차장(0.3%) △부장(0.2%) △임원(0.1%)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