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뉴데일리와 조선일보가 매춘 광고 공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자들은 왜 이런 매춘광고가 시도때도 없이 각 사이트 혹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등장하는지, 그것도 수십 개가 한꺼번에 뜨는지에 대해 의혹을 가졌을 만하다.
     
    筆者는 오래도록 그 현상을 지켜보면서 어떤 공통점을 알게 되었다. 그 공통점은 그 매체가 우익언론 혹은 홈페이지라는 점, 내용 역시 북한 비판에 관한 기사가 매춘광고의 공격 대상이라는 점이었다.
     
    북한이 운용하는 사이버 전략 중에는 바이러스 유포와 서버 공격, 혹은 여론 조작과 같은 것이 있고, 힘에 부칠 경우엔 매춘 광고를 다발적으로 실어 그 역겨움에 독자들을 신물나게 하여 물러가게 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 방법은 네티즌들의 의견을 매춘광고에 묻히게 하는 효과도 있다. 그리하여 공격받은 사이트는 거의 폐허가 되고 말았다. 메이저 신문도 마찬가지였다.
     
    2007-8년 무렵 중앙일보 역시 매춘광고 공격을 받았다. 筆者가 그 중앙일보 게시판에서 활약할 때는 한때 조회수가 3000-1만건까지 오른 적이 있었다. 결국 좌익들의 몇 차례 경고가 있었고, 이내 매춘광고의 공격을 받기 시작했다. 결국 폐허가 되었고, 네티즌들이 떠나갔다. 지금 중앙일보 네티즌 광장은 광장의 기능이 사라진 지 오래다.
     
    筆者가 활동하는 자유지성300인회 게시판도 2009년 무렵 엄청난 매춘광고 공격을 받았다. 결국 게시판을 새롭게 하여 이를 막아냈다. 이밖에도 미래한국신문을 비롯한 우익 성향의 사이트는 예외없이 공격을 받았고, 최근 뉴데일리가 공격을 받았다. 그랬던 것이 이제 조선일보마저 받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네티준 여러분들은 북한 비판 기사 댓글란에 등장하는 매춘광고를 보았을 것이다. 그 혐오스런 표현과 함께 수십개 혹은 수백개가 연달아 올려지면 그 누구도 거기에 기사에 대한 댓글을 달고 싶은 생각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이에 대한 대책은 오직 관리자의 몫이다. 경찰사이버수사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요청해야 한다. 그리고 대공혐의점을 찾게 되면, 이는 국가안보 차원으로 보고 국정원에서 다루어야 한다.
     
    필자가 경험한 일은 이뿐만이 아니다. 전교조 게시판에 비판의 글을 쓰고 나오면, 곧바로 엄청난 바이러스가 컴퓨터를 침투하여 기능을 마비시킨 적도 있다. 내 동지들 대부분이 겪은 일이다. 당시 이명박 대통령을 비난하는 PARAN이나 DAUM, NAVER 등의 서버를 관리하는 자들 대부분이 좌파였다는 느낌마저 받았다. 그리고 전교조는 반드시라 할 만큼 학교 정보부장 자리를 차지한다. 그렇게 정보의 통제와 침투는 전형적인 좌익들의 사이버 전략 중의 하나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조선일보나 뉴데일리 그리고 매춘광고 공격을 받고 있는 각 사이트 관리자는 이 문제를 경찰 사이버 수사팀에 정식 고발해야 한다. 그리고 그 대상의 위치를 추적하여 반드시 잡아내야 한다. 이것 역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