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사공일)가 삼청동 준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의에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을 비롯해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등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오는 11월 정상회의 개최까지 119일 남은 시점에서 토론토 G20 정상회의의 결과를 보고하고, 서울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울 정상회의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의제와 행사, 홍보 등 각 분야에서의 향후 추진 계획과 각 부처 간 협력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사공일 위원장은 “지난달 말 개최된 토론토 정상회의는 11월 서울회의를 준비하는 성격의 회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평가하며 “정상회의까지 119일 남은 기간 동안 범정부적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민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도 필요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