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중앙회)와 삼성전자는 19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 건물에서 중견 전문인력 재취업을 위한 고용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의 퇴직 임직원들은 우량한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기회를 얻고 해당 기업은 풍부한 업무 경험과 지식을 갖춘 중견 전문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
    두 기관은 중앙회 채용 포털인 `커리어잡'을 통해 퇴직 인력의 중소기업 재취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베이비붐 세대에 해당하는 중견 전문인력들이 올해부터 정년에 이르면서 생산 가능 인구의 부족이 예상된다"며 "이번 협약은 퇴직 인력의 재취업을 돕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견 전문인력의 구인ㆍ구직 관련 신청은 커리어잡(www.careerjob.or.kr)에서 할 수 있고 전화상담(☎02-2124-3292~4)으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