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박 가격이 치솟고 있다.
    19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산지가 바뀌는 시기인 데다가 불볕더위로 소비가 늘면서 수박 9㎏짜리가 지난주보다 2천원(8.9%) 오른 2만4천500원에 팔리고 있다.
    작년 이맘때 수박 10㎏짜리가 1만4천900원에 팔린 것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가격이다.
    채소 값은 전반적으로 지난주보다는 내렸으나 예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강세다.
    배추는 1포기에 2천600원, 무는 1개당 2천170원으로 각각 6.5%, 29.5% 내렸다.
    대파는 1단에 380원(21.7%) 오른 2천130원에 팔리고 있다.
    쇠고기와 닭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