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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신그룹 이종배 회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19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 시내에 위치한 대표 문화 특구인 ‘798’ 아트존에서 자사 명품 브랜드 ‘피아톤’의 중국시장 첫 진출을 기념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데일리 이어폰 및 헤드폰 전문기업 크레신은 중국 이어폰 시장에 진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크레신은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 시내에 있는 문화 특구인 '798 아트존'에서 자사 브랜드 '피아톤' 중국 시장 진출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중국 현지 유통 파트너 선치의 왕유명 사장과 임직원, 언론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배 크레신 사장은 "크레신의 브랜드 피아톤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로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 인정을 받은 데 이어 중국까지 진출함으로써 명품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중국 시장에서 최고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크레신은 애플에 이어폰을 공급하면서 인기를 끈 기업이다.
크레신 마케팅팀 백운택 부장은 "전세계 이어폰 및 헤드폰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는 크레신의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력을 중국에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중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한국과 동남아를 연결하는 아시아의 교두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대표적인 애플전문 매장인 ‘에이샵(a#shop)’과 ‘프리스비(Frisbee)’외에 ‘교보 핫트랙스(Hottracks)’, ‘라츠(Lots)’등 매장과 명품 브랜드 편집매장인 ‘10 꼬르소꼬모’등 오프라인 매장과 자사 홈페이지(www.phiaton.com)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