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준비위, 60일을 남겨두고 의전차량 공개
  • G20서울 정상회의 의전차량이 공개됐다.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10일 G20 서울 정상회의시 사용할 의전용 차량 및 경호용 차량의 협찬사로 현대/기아자동차, BMW 코리아, 아우디 코리아, 크라이슬러 코리아 5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정상회의 의전차량 선정은 협찬의사를 밝혀온 업체를 대상으로 제공 희망 차량의 성능 및 수량, 용도, 의전수준 등을 회사관계자와 종합적으로 협의과정을 거쳐 확정됐다.

    정상용 의전차량으로는 국내 양산차 중 최고급형 현대 에쿠스 리무진이 사용될 예정이며, 외산차인 BMW 750Li, 아우디 A8, 크라이슬러 300C는 정상배우자 및 국제기구대표용 의전차량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협찬되는 차량은 총 240여대에 달한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들이 사용하는 차량이니 만큼 국내외 많은 자동차 메이커들이 협찬을 위해 물밑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