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터브랜드사 발표, 연속 2년 TOP20에 포함현대자동차, 65위로 이름 올려
  • 삼성은 세계적 권위의 브랜드가치 조사기관인 인터브랜드사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19위를 차지했다. 2년 연속 상위 20위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15일(현지시간) 인터블랜사에 따르면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대비 11.3% 증가한 195억불로 집계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으로 글로벌 100대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 평균 8.1%의 증가율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메모리 가격 회복에 따른 이익 증가를 비롯해 TV 및 휴대폰 등 주력 제품을 통한 시장 경쟁력, TV 분야의 지속적 제품 혁신을 통한 업계 리더십 제고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한국기업으로는 삼성과 현대자동차(65위) 등 2개 기업만이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