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양천·구로·영등포 등 서울 9개 지역
  • 삼성전자는 23일부터 추석 연휴기간 폭우로 인해 수해가 심한 강서·양천·구로·영등포 등 서울 9개 지역에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해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자제품에 대해 무상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총 63명으로 구성된 특별 서비스팀은 침수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6개의 고정 포스트와 3개의 이동 포스트을 운영하며, 냉장고·세탁기 등과 같은 대형제품에 대해서는 방문서비스도 가능하다.
     

  • ▲ 폭우로 수해를 입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지역 호돌이공원에서 삼성전자 특별 서비스팀이 침수로 인해 고장난 김치냉장고를 수리하고 있다. ⓒ뉴데일리
    ▲ 폭우로 수해를 입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지역 호돌이공원에서 삼성전자 특별 서비스팀이 침수로 인해 고장난 김치냉장고를 수리하고 있다. ⓒ뉴데일리

    삼성전자는 지난 태풍 곤파스로 인한 수해 지역에도 특별서비스팀을 긴급히 파견해 한 바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윤기혁 상무는 “추석임에도 불구하고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실 고객들을 생각하니 가능한 빨리 특별서비스팀을 가동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는 것이 도리일 것 같아 긴급히 수해 가전제품에 대해 무상수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객사랑 실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