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비회원국과 7개 국제기구가 공식 초청 '동등한' 대우 받는다
  •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말라위, 베트남 등 5개 비회원국과 7개 국제기구가 공식 초청된다.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는 24일 "G20 회원국 교섭대표 회의를 통해 말라위와 에티오피아, 베트남, 싱가포르, 스페인 등 5개 나라를 이번 정상회의에 초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5개국은 다음 달 경주에서 열리게 될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는 등 앞으로 서울 G20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회원국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게 된다.

    아울러 국제기구 초청은 서울정상회의 의제와 직접 연관성이 있는 국제연합(UN),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금융안정위원회(FSB), 국제노동기구(IL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무역기구(WTO) 등에 한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