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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수'를 톡톡히 누린 주요 백화점들이 여세를 몰아 30일까지 브랜드 세일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30일까지 여성의류·스포츠·가정용품 등을 최대 30% 할인하는 '유명 브랜드 세일'을 실시하고 내달 1~17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을 각각 진행할 계획이다.
유명 브랜드 세일 기간 동안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남성 가을패션 초특가 상품전'을 열고 피에르가르뎅, 인터메조, 웅가로 등 유명브랜드 상품을 40~60% 할인 판매한다.
또 롯데백화점 중동점 7층 행사장에선 '가전·가구 웨딩페어'를 개최, 삼성전자의 LED TV를 209만5000원에 판매하는 등 에이스·시몬스, LG전자 같은 유명 가전·가구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진다.
청량리점에서는 '영플라자 가을패션 제안전'을 열고 NII, 흄 등 다양한 영캐주얼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청량리점에서 30일까지 롯데상품권이나 여타 제화상품권으로 20만원 이상 구매시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2장을 증정한다. 스타시티점에서 26일까지 제품 구매 후 영수증을 제시하면 네일아트·손 마사지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17일까지 '유명 브랜드 세일'에 들어간다. 본점은 다음달 3일까지 신관 3층 본매장에서 '블루핏 트루릴리전 스페셜 위크'를 열고 트루릴리전 데님팬츠를 18만8000원에 파는 등 2010 FW시즌 트루릴리전 신상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또 같은 기간 '바나나리퍼블릭 여성 특가전'을 개최,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가질 계획.
강남점에서는 26일까지 '남성 수트 대전'을 열고 마에스트로·갤럭시를 각각 39만원에 파는 한편, 영등포점에선 같은 기간 '시즌 아이템 특가전'을 통해 진도모피 등 각종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내달 1~17일 열리는 '가을 정기세일'에 앞서, 이달 30일까지 '브랜드 세일'을 진행해 잡화, 여성캐주얼, 여성정장 등 품목별로 10~30% 할인 행사를 갖는다.
아이파크백화점은 브랜드 세일 없이 다음달 17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 가을 의류부터 아웃도어, 악기, 홈 인테리어 가구까지 품목별로 10~50%씩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