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1위, 벤츠, 혼다, 아우디 순
  • 국내에 등록된 수입자동차 중 가장 많이 팔린 외제차 브랜드는 BMW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이 28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등록된 수입자동차 중 7만 2735대(19.1%)가 BMW 차량이었다.

    그 뒤로 메르세데스 벤츠가 6만4219대(16.9%), 렉서스  4만9100대(12.9%), 혼다(3만 6914대·9.7%), 아우디(3만 1489대·8.3%) 순이었다.

    폭스바겐은 2만 9494대(7.7%), 크라이슬러는 2만 2880대(6%), 포드는 2만 560대(5.4%), 볼보는 1만 7011대(4.5%)였다.

    등록된 수입자동차는 모두 46만 891대였고, 13개 주요 브랜드가 94.6%(38만 899대)를 차지했다.

    또 국내에 판매된 전체 자동차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5년 3.3%에서 지난달 현재 6.9%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