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상품, 경품으로 등장
  • 롯데百, 10월 한달간 '세계 최초 경품' 행사 진행

    롯데백화점이 가을 프리미엄 세일을 맞이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점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 72인치 3D LED TV 등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볼 수 없거나 세계 최초의 수식어를 달 수 있는 상품들로 경품이 구성됐다. 먼저 1등 당첨자(1명) 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 황금거북선, 롯데캐슬 아파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트랜지션’은 미국 ‘테라후지아’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해 지난 7월 미국 연방 항공청(FAA)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큰 화제를 모았다. 트랜지션은 미국에서 경비행기로 분류되어 하늘을 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날개를 접으면 일반 자동차와 같이 도로를 달리고 차고에도 주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트랜지션은 현재 미국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만일 이 상품을 선택했을 경우 수령은 2014년 말쯤에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은 나는 자동차와 관련, 국내 등록 절차를 대행해주고 운전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제반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1등 당첨자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 외에도 세계 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 모양을 본뜬 ‘황금 거북선(5.6kg)’이나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소재의 롯데캐슬 아파트(전용면적 84㎡, 구 33평형)을 선택할 수 있다.

    2등 3명은 72인치 3D LED TV, 에베레스트 트레킹, 롯데 부여리조트 콘도 분양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3D LED TV 중 가장 큰 크기인 72인치 3D LED TV는 LG전자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상품으로, 당첨자는 이 중 가장 빠른 1~3번째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 상품을 원치 않을 시에는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의 베이스캠프까지 트레킹을 할 수 있는 여행권(15일/4인)이나 국내 최초 역사문화 복합 리조트인 롯데 부여리조트의 콘도 분양권(31평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3등 27명에게는 롯데상품권 1백만원이 증정된다.

    경품행사는 롯데백화점 방문 고객이면 구매와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응모는 매일 1인당 1일 1회 가능하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국경절을 맞이해 중국인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 백화점에 방문하는 중국 고객들도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품 추첨은 11월 9일 11시에 잠실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정승인 상무는 “롯데쇼핑이 DJSI World 부문에 2년 연속 편입되는 등 세계적인 유통 리딩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같은 세계 최초 경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특히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고객 뿐만 아니라 중국 고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해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