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권씨가 패션을 좀 한다" 전폭 지지
  • ▲ 2NE1 씨엘과 빅뱅 지드래곤 모두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3(이하 프런코3)' 최종 우승자로 권순수를 꼽았다.ⓒ온스타일'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3' 캡처
    ▲ 2NE1 씨엘과 빅뱅 지드래곤 모두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3(이하 프런코3)' 최종 우승자로 권순수를 꼽았다.ⓒ온스타일'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3' 캡처

    2NE1 씨엘과 빅뱅 지드래곤 모두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3(이하 프런코3)' 최종 우승자로 권순수를 꼽았다.

    '프런코3'측은 16일 방송될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 최종회 앞두고 패셔니스타, 디자이너, 모델 등에 우승자 예측 사전 투표를 진행했다. 씨엘과 지드래곤이 모두 권순수에게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과 함께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던 씨엘은 최종 후보 3명 중 권순수가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씨엘은 “무대의상 미션 때 권순수씨의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이후에도 계속 응원해왔다”며 “파이널 컬렉션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사진으로 봐도 권순수씨 디자인이 역시 마음에 들었다.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지드래곤 역시 권순수를 우승자로 지목했다.

    지드래곤은 “한 눈에 봐도 컬렉션의 콘셉트로 밝힌 ‘티벳’의 느낌이 살아있다. 다른 도전자들도 너무 훌륭하지만 권순수의 컬렉션이 가장 눈에 들어온다. 권지용, 권순수. 사실 권씨가 패션을 좀 한다"고 말했다.

    반면, 씨엔블루 정용화는 다양한 색감과 전체적인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며 신주연을 선택했고, 서인국은 위풍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여성이 느껴진다며 이세진을 선택했다.

    또, 개성 있는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스티브 & 요니P는 이세진을, 서상영 디자이너는 신주연을 우승자로 점쳤다.

    한편,16일 방송될 '프런코3' 방송에서는 권순수, 신주연, 이세진 등 3명의 최종 후보들이 파이널 컬렉션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긴장감 넘치던 마지막 심사 과정이 전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