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컬러, 차별화 된 소재…도전정신 높이 평가"
  • ▲ 국내파 디자이너 신주연이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3(이하 프런코3)'의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ON STLYE
    ▲ 국내파 디자이너 신주연이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3(이하 프런코3)'의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ON STLYE

    국내파 디자이너 신주연이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3(이하 프런코3)'의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16일 방송된 '프런코3' 마지막 회에서는 TOP3에 오른 권순수, 이세진, 신주연의 파이널 콜렉션 현장과 최종 우승자가 공개됐다.

    이날 3인의 최종 후보는 3개월여 동안 400만원으로 12벌의 의상을 만들었다. 그리고 콜렉션 마감 전 의상 하나를 추가로 제작하라는 미션을 받아 총 13벌의 의상을 무대에 올렸다.

    권순수는 겨울 티벳을 여행하며 영감을 얻은 것을 바탕으로 콜렉션을 꾸몄다. 이세진은 파리의 밤 풍경을, 신주연은 감정의 치유를 주제로 콜렉션 무대를 펼쳤다.

    런웨이 결과 신주연이 우승을 차지했다. MC 이소라는 "과감한 컬러와 차별화 된 소재로 신주연 만의 콜렉션을 보여줬다. 모험심 또한 마음에 들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정광효는 "기초가 좋은 친구다"라고 평가했다.

    첫 미션과 8회 미션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신주연은 SADI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순수 국내파다. 최종 우승자 신주연에게는 1억 원의 브랜드 론칭 지원금과 패션매거진 바자의 화보 촬영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