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사회공헌백서 발간
  • 대자동차(회장 정몽구) 울산공장은 2010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백서는 2010년 한 해 동안 현대차 울산공장 노사와 직원, 가족 등이 울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펼친 봉사활동 활약상을 상세히 싣고 있다.

    현대차 노사의 사회공헌기금 지원 내용, 울산공장 사업부별 사회봉사활동, 직원 가족이 사회복지단체에서 벌인 사회봉사 등을 다루고 있다.

    작년 한 해 소외계층을 위해 14억5천300만원, 아동ㆍ청소년을 위해 6억7천800만원, 노인봉사를 위해 2억200만원, 문화활동 지원에 9천만원, 다문화가정을 위해 3천200만원 등 총 25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지원했다.

     2005년부터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어려운 지역민을 돕는 현대차 노사는 지금까지 7년간 사회공헌기금 85억원을 지원했고 올해 1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는 사회복지단체 차량 기증, 해피시네마데이, 행복세탁소 개소,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 도서관 건립, 지역 농산물 구입, 지역 청소년 급식비 지원 등 전 계층을 망라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각 사업부는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란산타 행사, 자매결연마을 봉사활동, 사회복지단체 환경개선 봉사 등 작년 한 해 지역민을 돕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또 현대차 가족봉사단은 장애인보호단체와 노인요양원 등을 찾아 소외계층의 손과 발이 되는 체험행사를 벌였다.

    현대차 김억조 사장은 "앞으로도 더 따뜻하고 희망찬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작은 밀알이 되겠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자원봉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신망받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