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日 나고야 취항…자동차 부품 수요 확대 기대
  • 일본으로 가는 화물운송이 더 빨라질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5일부터 인천과 일본 나고야를 잇는 화물노선에 보잉 767 화물기를 주 1회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나의 인천~나고야 화물 노선은 매주 토요일 11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나고야에 1320분에 도착하며, 나고야에서는 오후 250분에 출발해 오후 44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는 최근 나고야 지역에 도요타 등 자동차 부품의 수입 및 미주 환적 화물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취항을 결정하게 됐다.

    아시아나가 인천~나고야 노선에 화물기를 운용하는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약 26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