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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온스타일의 '겟잇뷰티'가 협찬주 제품에 대해 노골적으로 광고 효과를 줬다는 이유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시청자 사과 및 관계자 징계 조치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난 6월 1일 방송된 문제의 장면들은 정보 전달 차원을 넘어 해당 상품의 광고,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내용으로 판단된다"며 "협찬주 제품에 노골적으로 광고효과를 준 온스타일의 '겟 잇 뷰티 2011'에 대해 '시청자 사과 및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외에도 방통위는 방송 내용과 상관 없는 특정 골프장 회원권의 장점 및 연락처, 골프 회원권 중개회사 로고 등을 자막으로 여과없이 노출한 J Golf '양용은의 The BEST Lesson'에 대해서도 '시청자 사과' 조치를 내렸다.
한편 이번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MBC '100분 토론'과 SBS '기자가 만나는 세상 현장 21'은 주의 조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