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9주연속 오름세…동작·중구 매수세 활발"학군지·역세권 인기"…용인 수지구 오름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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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전경. ⓒ뉴데일리DB
지난주 주춤했던 서울 집값이 1주만에 다시 상승폭을 키웠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와 하남시와 광명시, 용인시 수지구 등 수도권 규제지역 집값도 상승세가 가팔라지는 양상이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둘째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오르며 전주 0.06%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서울은 0.18%에서 0.21%로 오름폭이 커지며 49주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자치구별로 보면 동작구와 중구가 0.36%로 오름폭이 가장 컸고 △성동구 0.32% △송파·강동·관악구 0.30% △마포구 0.29% 등이 뒤를 이었다.동작구 본동 '삼성래미안' 전용 59㎡는 지난달 16일 종전최고가보다 2억원 뛴 13억2000만원에 손바뀜됐다.같은구 사당동 '래미안로이파크' 전용 59㎡도 지난달 24일 18억4000만원에 팔리며 신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최고가인 15억5000만원에서 2억9000만원 뛰었다.부동산원 관계자는 "학군지·역세권 등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가 유입되면서 매수문의와 거래량이 늘고 있다"며 "일부단지에선 매물이 줄면서 상승계약도 체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수도권도 0.11%에서 0.12%로 오름폭이 커졌다. 인천은 0.05%에서 0.04%로 상승세가 둔화된 반면 경기도는 0.08%에서 0.09%로 상승폭이 확대됐다.특히 규제지역에 포함된 분당구와 수지구, 하남시, 광명시 등의 집값이 큰폭으로 올랐다.수지구는 0.45%로 서울과 수도권 전체에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고 분당 0.39%, 광명 0.37% 순으로 나타났다.지역별 대장단지들이 집값 상승세를 견인했다. 수지구에선 성복동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 전용 84㎡가 지난달 11일 종전최고가대비 3500만원 오른 15억7500만원에 매매계약서를 썼다.분당에선 재건축 추진단지들의 상승세가 가팔랐다. 분당구 구미동 '까치마을3단지' 전용 130㎡는 이전최고가보다 2억7500만원 뛴 21억7500만원에 손바뀜되며 20억원 고지를 돌파했다.바면 지방은 0.02%에서 0.01%로 상승폭이 축소됐다.지역별로 보면 5대광역시는 0.03%에서 0.01%로 줄었고 세종은 0.08%에서 보합(0.00%) 전환했다. 반면 8개도는 0.01%에서 0.02%로 오름폭이 커졌다.전세가격도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전세가격은 전주에 이어 0.08% 오름폭을 유지했다.서울은 0.14%에서 0.13%로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자치구별로 보면 서초구가 0.30%로 전세가격 오름폭이 가장 컸고 △동작구 0.20% △양천구 0.19% △광진·영등포구 0.18% 등이 뒤를 이었다.부동산원 관계자는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전세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정주여건이 양호한 대단지와 학군지 위주로 임차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