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부터 6일까지 ...우리 전통 문화에 기초 경제·금융 지식 교육 진행
  • LIG손해보험이 1월 4일부터 6일까지 수원에 위치한 LIG인재니움에서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어린이 50명을 초청, 2박 3일간 무료 방학캠프인 ‘LIG희망드림캠프’를 진행했다.

    비영리기관 ‘JA Korea’가 진행을 맡아 지난해 여름방학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LIG희망드림캠프’는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와 더불어 크게 증가하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와 기초 경제·금융지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

    LIG희망드림캠프의 커리큘럼은 ‘어린이 금융박사’, ‘도전 희망 CEO’ 등 기초적인 경제원리를 단순한 이론수업이 아닌 재미있는 게임과 놀이로 체득토록 구성했다. 평소 집중력이 부족했던 아이들도 금세 경제를 익히는 재미에 매료되도록 한 것.
     
    2일차에 진행된 한국 민속촌 견학은 한국 전통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아동들이 확고한 정체성 아래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도 고취토록 했다.

    LIG손해보험 박주천 홍보담당 상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가정이 점차 늘고 있다" 며 "금융사의 특성을 살려 준비한 희망드림캠프가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훌륭한 한국인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희망 플러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나눔 경영 주력 대상을 '미래의 희망, 어린이'로 정하고,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희망의 집짓기' , 난치병인 척추측만증을 앓는 아동에 대한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아동복지 사업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