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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항공사의 약진이 무섭다.
올들어 1분기 저비용항공사의 국내선 시장점유율은 47.3%에 달했다.
국내선에 저비용 항공사가 투입된 것은 2006년이니,
7년만에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한 것이다.2009년 이후 저비용항공사의 국내선 시장 점유율은 다음과 같이 변했다.
27.4%(2009) → 34.7%(2010) → 41.4%(2011) → 43.8%(2012) → 47.3%(2013.1~3)
이런 추세로 가면, 빠르면 올해나 내년중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선도 상승세가 가파르다.
저비용 항공사의 국제선 점유율은 2009년만 해도 0.8%로 대단히 미미했다.
이듬해 이 점유율운 2.3%로 올랐으며, 올 1분기 국제선 점유율도 9.4%를 기록하면서10%대 점유율 돌파를 앞뒀다.
저비용항공사의 국제선 점유율 추이는 다음과 같다.
0.8%(2009) → 2.3%(2010) → 4.3%(2011) → 7.5%(2012) → 9.4%(2013.1~3)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저비용항공사의 발전에 맞춰
21일 저비용항공사 항공안전 증진 워크숍을 열었다.
대형 항공사에 비해 부족한 안전노하우를 높이기 위한 워크숍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저비용항공사는 모두 6개에 달한다.제주항공이 2006년 첫 취항을 한 것을 시작으로,
진에어(첫취항일 2008. 7), 에어부산(2008.10),
이스타항공(2009.12) 티웨이항공(2011.10)
그리고 올 3월에 에어인천이 6번째로 취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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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항공사가 취항한 해외 국가는 12 국가로 늘었다.
도시로 따지면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방콕, 괌, 마닐라, 세부,칭다오, 홍콩, 클락, 마카오, 상해, 삿포로, 비엔티엔, 연태,
오키나와, 나리타, 타이페이, 나리타, 코타기나발루, 쑹산, 사할린, 울란바토르 등이다.